가족들이랑 있는 게 힘들어서 늘 독서실에 있다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가족들이랑 있는 게 힘들어서 늘 독서실에 있다가 늦게 들어왔는데 내일부터는 아무데도 가지 말고 학교 끝나면 바로 오라네요.. 잘지내보려고 노력해봤는데도 돌아오는 건 비웃음과 무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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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kye7199

· 7년 전

저도 항상 독서실이든 학교야자실이든 어떻게든 집을 가지않으려고 늦게늦게 들어가곤 했었는데... 집에 있는 걸 너무너무 끔찍해했던 저였고, 저희 집도 절 집에 가두다시피 했었던 터라 쓴이님 마음이 너무나 이해가 가요.. 저는 지금 많이 성숙했고 다른 사람들 관계에서는 자신있다고 생각하지만, 저조차 지금 가족사이관계를 아직 풀지 못해서 아무 도움되지 못 할 것 같아 많이 마음이 아프네요... 관계를 잘 풀기 제일 어려운 상대가 가족인 것 같아요..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말은, 가족한테 받은 상처 너무 갖고 끌어안고 계시지 마시구 친구든 어디든 여기라도 좋으니까 풀고 위로 꼭 받고 마음 풀리셨으면 좋겠어요 항상 응원할게요!!! 그렇게라도 응어리를 풀어야 숨이 막히지 않더라구요ㅠㅠㅠ 많이 힘드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kye7199 감사합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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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분명

현재에 불만이 있는건 맞는데 그래서 내가 원하는게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저는 영화나 드라마의 설레는 장면이나 멋있는 주연배우를 보고 심쿵해요 근데 그걸 현실에서도 바라는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못해요 어차피 저한테 그런 행운이 찾아올거라고는 생각도 안하지만.. 가끔은 마음이 쓸쓸해요

딱하루만 제일 행복했던 시절로 돌아가고싶어

기온은 떨어진다고 해요 근데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오늘도

누군가한테 돌이킬 수 없는 트라우마를 줬어요.

전 진짜 나쁜ㄴ이에요. 행복할 자격 없어요. 못돼 ㅊ먹어서 자기밖에 몰랐어요. 나쁜 ㄴ...이걸 잊으면 안되는데. 그냥 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나쁜ㄴ이고 이기적이고 비겁한 사람이 맞고 남 눈에 피눈물 내놓고 행복할 수 없단걸 인정하며 살면 되는데 자꾸 사랑받고 행복해지려하니까 괴로운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마음 다잡아야지.

비공개

· 6시간 전

일반 고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내일도 날씨가 많이 덥다고 해요 경남 제주도 지역은 비가 온다고 하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저는 호감형도 아니고 매력도 없어요 저같은 사람은 인간관계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비공개

· 하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