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이 참으로 많은 날이네요... 배도 고프고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고... 어제 집을 가출했다가 저녁에 들어갔는데 그후로 잠이 오지를 않네요... 어제 부모님이 아침 10시에 일어나셔서 제 방문이 닫혀있는걸 보고 아 짜증나죽겠다 라고 하는거에요... 공기순환이 안된다면서 더워죽겠다 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전 부모님이 화장실을 간사이 다시 방 문을 닫았어요... 그랬더니 부모님이 방 문을 쾅쾅쾅쾅 야!! 문열어!! 하면서 무섭게 구는거에요 그래서 전 부모님이 방문닫힌걸로 죽겠다 라는 표현을 쓰니까 너무 억울해서 부모님이 왜 이런걸로 죽겠냐는밀을 쓰는지 이해가안되서 막 울었어요 울었더니 그게 진짜 죽는다는 표현이 아니라 갑자기 사회에대한 불평불만을 쏟아내는거에요 제가 몇년째 취준생으로 지내고 밤낮도 맨날 바뀌고 그러다보니까 아빠가 충청남도 아산에 일이 얼마나많은데 니가 밤낮바뀌는게 짜증나죽겠다 저희 엄마도 불면증으로 고생하는데 그걸 이해못하고 무조건 아침에 일어나고 밤에자고 규칙적으로 생활해라 이러는거에요 아니무슨 불면증이 내맘대로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그래서 제가 아빠성격이 이기적인거라 바꿔라 이랬더니 그래도 이해못한다며 짜증만부리고 일자리도 자격증좀 알아보고 회사좀다녀라 이러는데 솔직히 이 시골마을에 회사를 다닐곳이 아빠의 삼성이나 저멀리 쿠팡나가서 일 뛰는거 아니면 집에서 재택근무라도 알아봐야되는 거리거든요 무조건 아산이여야 돼요. 아빠의 조건에 맞춰서 취업하는것도 힘든데 서빙도 안되고, 남 눈치보면서 일해라 이러고 되는게 하나도없어요. 저는 부모님의 역할이 자식이 힘든일을 겪으면 응원하고, 위로해주면 더 화이팅해서 더 잘할수있다 이 마인드라고 생각하는데 아빠는 오히려 직장상사처럼 눈치보고, 먹여주고 키워준값을 내놓아라 하는 입장이에요 솔직히 너무 당황스러워요. 부모님이 저를 사랑이 아니라 돈으로 보는것같아요.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러면 월세가 30만원이라는데 저랑 아빠는 건물주와 새입자가 아니라 가족이잖아요. 어떻게 돈벌궁리도 없고 맨날 이런 잔소리를 듣는데 해결이 안되겠죠...
가정폭력 저지르고 자녀들 입학식, 졸업식도 안 가고 교복도 못 사줄 정도로 무관심한 부모 노릇 못하고 몹쓸 짓까지 한 알코올 중독 부친과 똑같이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딸들 앞에서 상간남과 애정 행각하고 추운 겨울 날 택시에서 저희 자매를 버린 모친 매번 술 심부름에 12살인 제 앞에서 모친 비밀 및 친척들 욕하고 여름에 허벅지를 멍 들 정도로 때리고 다른 사촌들과 대놓고 차별하는 고모 그리고 무뚝뚝한 조모와 친척들 사이에서 성인 될 때까지 학대를 당하면서 어디 하나 정 붙일 곳이 없이 자라다보니 애정결핍과 질투, 집착이 심해서 친구도 못 사귀고 항상 외로운 어른으로 자랐네요 제 인생은 왜 이렇게 기구할까요 도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학창 시절에 왕따까지 당하고 부모로부터 사과도 못 받고 누구한테도 위로 받지 못하고 잊으라고만 해서 이렇게 익명을 기대 적는게 다네요
이거 죽으라는거 맞죠
안녕하세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제 제 동생이 아빠한테 심하게 맞았어요. 오늘 맞은 이유를 물어보니 휴대폰 액정이 많이 깨져서 아빠가 동생의 양쪽 가슴과 등 전체, 양팔 그리고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정말 제가봐도 심하게 때렸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빠가 저 어릴때부터 심하게 때리긴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어릴때 아빠한테 맞고 자랐고 현재 저는 아빠랑 안살고 동생이랑 아빠 단둘이 살고있어요. 솔직히 저도 아직 아빠가 많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선듯 나서질 못해요. 가족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예전부터 지속되서 별 신경을 안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 밤마다 부모님 말씀을 안 듣는 오빠 때문에 항상 방 밖이 시끄러워요. 방음이 별로 안 되서 소리가 다 들리는데, 음악을 틀거나 귀마개를 껴봐도 싸우는 소리가 다 들려요. 계속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좀 많이 불편해지고, 저도 엄마에게 혼날까봐 무섭기도 해요. 너무 힘들고요, 너무 무서워요. 이러다가 정말 오빠가 집 밖을 나가거나, 부모님끼리 싸워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일 긴장하게 돼요. 제 문제기보단 주변의 문제라 도와주시기 어렵다는 걸 알아요. 그냥 누군가에게 말을 해보고 싶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란 뭘까요 중2여학생인데요 제가 학업에 시달리거나 그러진 않는데 가족 내 갈등이 많아요 특히 엄마랑 갈등이 심하고 가끔은 엄마가 죽도록 싫은 날도 있어요 사춘기 시기도 겹치고 그래서 그런거 같은데 저랑 엄마랑 가족임에도 안 맞는거같아요 그냥 아빠랑 따로 살고싶은 느낌 저희 아빠가 너무 불쌍하단 생각도 들어요 무튼 어제 밤 부터 자살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니까 하고싶단 건 아니고 저희 집이 4층인데 떨어지는데 무서울까? 아플까? 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제가 사춘기라서 그럼 거 같긴한데 정신건강 상담을받아보고싶어요 오늘도 자살에 대함 생각을 해보ㅓㅆ는데 자살은 그냥 죽으면 끝나는거잖아요 미래에 어떤 행복한 날이 있다하여도 살아있을 동안에 느낄 고통들은 제가 안 느껴도되는데 다음 생이있다면 다음생에선 완벽한 가정에서 자라 제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물론 지금 가정도 너무 좋아요 제가 고쳐진다면 저희가정은 매일이 행복하겠죠 제가 이번에 학폭 가해자로 또 한 번가는데 엄마아빠 실망 끼쳐드랴서 죄송해요 아무래도 제가 전생에 큰 죄를 지은 거 같아요
27살 여자입니다. 지금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쉬고있는 상태인데 두달뒤면 실업급여도 끝나서 슬슬 일자리를 알아보고있습니다. 예전부터 독립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요 더 심해진 이유가 부모님 싸움 때문이에요 특히 아빠때문에...평소엔 아무일도 없듯이 잘 지내다가 아빠 갑자기 자기혼자 과거일 20년전일 생각하면서 빡쳐서 엄마한테 욕하고 패드립하고 욕은 기본이고 섹드립도 기본이고....제 동생은 16살인데 제가 제 동생있을땐 그런말하지말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제가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 같달까요..? 아빠가 외할머니한테까지 전화해서 엄마랑 싸운이야기 다하고..외할머니도 걱정하면서 울면서 전화올 정도니깐...ㅋㅋ 엄마는 아빠한테 한번 맞은적도 있어서 그때 트라우마 때문인지 아빠가 조금만 언성높이고 뭐라하면 울어요 그냥...제가 엄마우는거 외할머니우는거 다 받아주고 달래주고 아빠 화내는거 진정시켜야하고....진짜 감정쓰레기통 같아요....ㅋㅋㅋㅋ 그래서 독립을 하고싶어도 혹시나 내가 나가면 집에 큰일 생길까봐 걱정이 자꾸 돼요... 독립해도 괜찮은 걸까요..? ㅠㅠ 더 길게쓸수있지만 너무 길어질까봐 이까지만 쓸게요...
연을 끊고 싶다. 한마디 하는데도 자기방어적으로 나서고, 감정적으로 몰아붙히며 우위를 잡으려고 하는게 너무 꼴보기가 싫다. 나만 이런가. 진짜 너무 힘들다. 모든 말에 복종적으로 하는 자식을 원하나본데, 내 인격은 어디 내다버리라는건가. 미치겠다.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고석진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우울증 증상이 보이고 있고 지금 자살생각도 엄청해왔고 부모(특히 엄마)가 보험설계사인데 욕설을 엄청 퍼붓고 하고 직장에서도 욕설을 엄청퍼붓고해서 내가 괜히 살고 있나 엄청 울었고 저번에는 휴대폰을 바닥에 던지고 했었습니다 죽고 싶어서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 괴로움이 없어질지 알려주세요
아빠 라는 사람이 딸한테 저 년 보기도 싫어라고 말하는 게 맞나요 너무 싫어 짜증나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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