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하늘은 올려다 볼 시간도 없던 날이었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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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kye7199
·7년 전
오늘 하루 하늘은 올려다 볼 시간도 없던 날이었어요 환절기라 비염으로 하루종일 고생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과 있었어서 행복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학생이라 내가 하고 싶은게 뭘지 이런 밤만 되면 고민이 고개를 들고 잠을 방해합니다 내가 뭘 하면서 살***지 항상 고민하지만 답은 잘 모르겠어요 아직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이왕이면 내가 하는 일로 말미암아 누군가가 새로운 삶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나로 인해 누군가를 바꾸는 것만큼 행복한 일은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내가 뭘 하든 이 세상에서 쓰임받을 것이라는 건 확신하는 마음인 것 같아요. 내가 영웅도 아니고, 위인도 아닐 것 같지만! 한 두 사람에게라도 내가 그 사람들의 터닝포인트가 된다면 그 자체가 쓰임이라고 믿고, 기쁘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매사 감사하며 사는 게 쉽지 않네요 매 순간순간 다 나와 함께있는 사람들 순간마다 보이는 손길들과 감사하는 상황들 오늘도 내가 감사해야하고 소중히 봐야 할 것들에 원망하고 불평하진 않았는지 조심히 돌아봅니다 우리는 신호등 오래걸리는 것도 불평하는 나약한 사람이잖아요 이 모든것이 내 것이아니라, 내 상황이 아니라 내게 주어진 선물들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내일은 좀 더 감사하도록 기도해야겠어요.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성경 구절이에요. 내일은 이 말씀을 붙들고 살아야겠어요 빌립보서 2장 3~4절 말씀이에요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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