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뒤에 영어 시험이라서 내일 아침 10시까지 영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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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틀뒤에 영어 시험이라서 내일 아침 10시까지 영어 과외 가야하는데 가기가 너무 싫어요. 본문도 다 못끝냈는데 너무 그냥 자고싶고 가기 싫어요. 이럴 나이는 아닌 것 같은데 자꾸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잘 하는 편도 아닌데 말이에요. 이번 시험은 준비를 제대로 못 했는데 공부 안해놓고도 마음이 그렇게 불안하지도 않네요. 어제 그제 본 과학이랑 국사도 다 말아먹고 밤 새서 한 국어도 그닥.. 그래놓고 집 와서 잤어요. 원래 이렇게 살면 불편하고 불안하고 진짜 못견디겠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별 생각이 없어요. 나이를 먹어갈수록 생각이 없어지는 것 같아요. 그냥 다 의미없는 것 같고 공부 욕심도 안들고 안해도 불안하지도 않고.. 이렇게 살다가는 경기권 대학 가기도 힘들어지는데 이런것도 생각만 하지 별로 잘 하고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뭔가 의욕 넘치던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요즘에는 그냥 삶의 의미 자체를 잃은 것 같아요. 이렇게 살면 후회할 거 잘 알고있는데 잘 안고쳐지네요. 이제 나이가 어린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갈수록 자꾸 애처럼 구는지 모르겠어요. 고1 인데 이런 저 정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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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ing
· 7년 전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생각해보면 난 모든지 다 잘하는 사람이 아니었는데 다 잘하고 싶어서 항상 발버둥 쳤던 거같아요. 이상하게 열심히해도 점수가 안나오고 낙오되는 기분이 들었어요. 다 지나고 보니까 내가 잘하고 싶어했던 것과 잘하는 것은 다른 거였어요. 어차피 내인생인걸... 남의 기준보단 내 기준에 맞춰서 살면 그게 더 멋있어보일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