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위독하다고 연락받고 왔는데 울고싶지만 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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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할머니 위독하다고 연락받고 왔는데 울고싶지만 제일 울고싶은건 엄마랑 고모할머니인걸 알기에 나라도 씩씩하게 있자 라는 생각으로 사실은 눈물흘리고 싶지 않은 생각에 눈물을 꾹 참고 있었다. 그러나 같은 병동에 다른 할머니도 상황이 많이 안좋으셨는지 가족분들도 다 와계셨고 가족들의 부름에 답이 없으셨는지 엄마, 엄마, 정신 좀 차려봐, 엄마, 엄마 하며 울음을 터뜨리시며 그 할머니를 애타게 불렀다 이걸 듣는데.. ㅎㅎ..아.. 아무생각도 하기싫다.. 지금은 주차장에 내려와 차에 누워있지만 버티기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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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apat00
· 7년 전
몇달전 내이야기같아서 그냥 지나칠수 없었어요 지금은 누구의 말로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걸 알아요 저는 그래서 6달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은 누가지었는지 야속하기만해요 그래서 이제는 아픈걸 참지않고 있어요 보고싶어서 눈물이나면 그냥 울어버리고 마는데 그러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마카님도 울고싶을때 맘껏 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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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aals
· 7년 전
안아드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