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하루 과거의 어떤 사건들이 돌아가면서 생각이 납니다. 수십년 된 일들부터 얼마전 일들까지요. 그때의 말,표정,분위기,주변 사람들 반응까지 다 기억이 나요. 그때는 왜 이렇게 말하고 반응했지,왜 그렇게 행동했을까,그때 이 말을 했어야 됐는데 왜 말 못했지 등등 생각에 사로 잡힙니다. 남들에게 좋고 쿨한 사람으로 비춰지고싶어 정색하거나 화내지 않고 웃고 넘겼던 일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좋은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던 것도 있구요. 지금은 그동안 참아왔던게 부작용이 된건지 제가 기분 나쁜걸 표현을 해서 몇몇 하고는 손절하기도 했구요. 상대방이 사과를 했고 제가 받아주긴했지만 속마음으로는 끊어낸 사람도 있구요. 인간관계 다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진심으로 대하고 좋아했던 친구들한테 서운함이 많이 몰려 오구요.기분 나쁜 티 한번도 안내다가 한번 표현했더니 오는 반응들을 제가 받아들이지 못하고 더 욱해서 심하게 표현한것도 있는거 같아요. 더 큰 문제는 만나는 사람마다 그날 상대방의 행동,말들을 자꾸 되뇌이고 분석하게 되요. 그게 진짜 그 사람의 의도였을까..그냥 내가 예민하게 받아 들인걸까 하면서 진실을 알고 싶어 답답하기까지 해요.. 이건 평상시에도 무언가 꼭 알고 싶은데 그걸 모르고 지나치면 답답해서 계속 생각나는데 이런 증상들은 뭘까요? 꽤 오래전부터 이랬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스트레스가 심한 날은 갑자기 확 답답하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공황 증상같이 숨도 안쉬어지고 기절할것처럼 불안하고 막 뛰쳐나가서 바람이라도 쐬어야 안정이 되는 느낌이 드는데 스스로 어떻게든 진정을 ***려고 노력해야 겨우 나아져요. 일하다가,밥먹다가,샤워하다가.. 정해진 상황 없이 갑자기 그래요. 저의 증상들이 어떤것들인지 알고 싶습니다.
예전부터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눈치를 많이 보면서 생활했습니다 애들눈치 부모눈치 선생눈치 많이 보면서 생활했는데 그러다보니 자기주장도 말 못하고 화도 못내고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없어요 근데 요새 무슨말을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내가 뭘 원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혼이 나거나 싸우거나 할때도 말이 입밖으로 잘 안나가고 하고싶은말이 뭔지도 모르겠고 평상시에도 그냥 무슨감정을 갖고 살아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머리가 멍청해진것처럼 아무감정이 안느껴지고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말 전달이 잘 안되는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만나서 안아주실분있나요 너무 가슴아 아파서요 너무 눈물이 나와서요 너무 혼자서 고생하고 외롭고 서러워서요 그냥 만나서 저 안아서 토닥여주실분있나요 누군가의 품에서 울어보는게 제 소원입니다 저 부산에삽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넷상으로 알아서 실제친구되실분있나요 실제친구가 더 낫다하지만 저는 그냥 먼거리에서 저랑 잘 모르는 나이대도 조금 다른사람이랑 만나는게 편해서요 저같은 약자는 더더욱그래요. 경쟁상대도 아니고 비밀같은것도 말하기 쉽고 물론 긴장같은게 없어서 서로 좀 자제못할부분이 없을 수 있겠지만 저는 기본적 인간의 됨됨이가 있고 스스로 깨닫고 반추하는 인간이라면 서로 시행착오를 겪을테지만 결국 안정적인상태로 수렴하게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많은걸 고민하고 심사숙고하는 편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왕따에 혼자라 좀 감성적인 편인거같네요 앞으로 많은 책을 읽고싶습니다 누군가가 저의 친구가 되어준다면 제가 기억을 찾고 현재로 돌아오는 ㅇ경험을 하게될것입니다 그때 당신이 부족하다면 내가 당신이 빠진 유사quicksand에서 팔을 뻗어 잡아 도와드리겠습니다 카톡아이디chin9hae 입니다
대학교 졸업 이후 백수인 게 불안했고, 그래서 낮에는 자고 새벽까지 공부를 했대요 엄마는 삼남매에 장녀였으니 더 불안했겠죠 이후 합격했을 때가 스물다섯이었다네요 엄마는 참 멋지고 당찬 사람인데, 저는 그런 엄마를 닮지 못했네요 겁쟁이 *** 불안이ㅎㅎ 이래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싶어요 우울했던 게 엄마랑 이야기 하니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요....
누구든 설레던 봄이 있었을 거고 쓸쓸하던 가을이 있었을테고 쨍쩅하던 여름이 있었고 춥고 차가웠던 겨울이 있었을 터 살아 생전에 설레던 봄은 존재한 적이 없고 쓸쓸한 가을이 오고, 차가운 겨울만 존재했던 지난 30년을 보상해 달라고 하지 않듯 그저 매일을 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기질부터 불안감이 높았고 그 불안함을 증명하듯 8살때 엄마가 아프면서 엄마는 언젠간 죽는다는 알 수 없는 죽음의 공포앞에 매번 눈치를 봐야 했다 그렇다고 나는 그닥 착한 딸은 아니었다 티비 다큐에 보면 이런 엄마 밑에 자라는 자식들은 공부를 잘해서 걱정을 덜어주곤 하던데 난 아니었다 그저 나이고 싶어 자유로운 영혼을 선택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알 수 없는 공포앞에선 자유롭지도 못했던 게 사실이다 그렇게 초등학교 시절을 잘 보내나 싶었는데 나는 친구가 있어도 겉돌았고 친구가 없어도 겉돌았고 친구라는 거짓프레임을 쓸 친구들에게 놀아난 적도 있었다 당연히 부모는 내 자식이 올바른 길을 가길 원해 엄마는 얼마남지 않은 삶에서 내 친구들은 검열하고 거르고 단속하고는 했다 어떻게 사귄 친구인데 그 친구는 나쁜 친구라며 자꾸 속아내고 나니 친구가 없었다 그 친구랑 잘 지냈더라면 이렇게 까지 망하지는 않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기분탓일까 그렇게 중학교에 가서 또 겉도는 생활을 하고 있었을 때 쯤 엄마는 이세상 사람이 아닌게 되었다 그떄는 엄마가 없으면 진짜 말도 안되는 욕을 먹던 시절이었다 조금만 잘못나가도 쟤는 엄마가 없다는 프레임을 쓰곤 하니까 조용히 학교를 다녔다 아니 그저 출석만 열심히 하곤 했다 그렇게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도 가고 그렇게 어른들이 씌운 프레임 속에 집에선 살림하는 여자로 밖에선 그저 고등학생으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상태로 이도저도 아닌 학교 생활은 입시에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학원을 다니지 못한 채 음악이 하고 싶어 내 인생 첫 잘못된 선택을 하고 만다 대학이 아니라 전문학교를 간 것. 그 아카데미 같은 곳도 힘들었다 그래도 대학 과정의 수업을 했었고 다들 학원에서 배우고 온 친구들이 많아서 나는 운으로 붙어 아등바등 꼴찌에서 조금 나은 꼴찌로 졸업을 했다 그래도 하고 싶은 걸 하니까 이정도 힘듦은 감내할 수 있었다 그래도 전필이 에프가 떠서 학교를 본의아니게 좀 늦게 졸업하게 되었다 돈이 없어서 2년제도 4년만에 졸업하는 기적을 보여주고 그러다가 코로나가 터지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알바라도 했다 음악을 놓을 수 없어서 알바 3개씩 하면서 아등바등 살았다 이때 정신차리고 음악을 접었어야 했다 그나마 이게 제일 잘하는 거라며 놓을 수 없어서 주말에도 쉬어본적 없이 알바를 했다 그래도 내가 좋아하는 거 한다고 좋아했다 아파 죽을 거 같아도 행복하게 살았던 거 같다 그럴 떄 마다 아빠는 나는 인생을 열심히 살지 않는다는 말 한방에 무너지는 날도 있었다 그래도 알바라도 해서 돈을 모아둬야지 그래야지 하면서 몇년을 버렸다 근데 아빠가 쓰러지면서 ***가 됐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재산 정리를 하다가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받지도 않는 돈을 받았다고 인감을 아무생각 없이 아빠 동생한테 넘기면서 세금만 5천만원이 되었다 그래서 여기 저기 니돈 내돈 끌어당겨서 돈을 막고 나니 진짜 개털이 됐다 그렇게 주저 앉을 수 없어서 알바를 또 늘릴 수 밖에 없었다 그때 라도 음악을 버리고 취업을 했으면 좀 달라졌을까 그렇게 나는 인생을 말아먹고 있었다 그러다가2년 정도 흐른 25년도엔 몸이 너무 안 좋아져서 링거를 맞아가면서 하루를 살아내고 있었다 그렇게 살다가 고정으로 일하면 어떨까 해서 29살에 처음 정규직으로 일을 했다 온갖 알바를 했어서 문제는 안되었는데 진상손님도 문제는 없었는데 너랑 사귀면 재밋을 거 같아 계속되는 손 터치에 5개월 버티고 도망나왔다 그렇게 2달째 일 못구하고 놀고 있다 퇴사를 하고도 다른 곳 일자리에 매번 공고에 지원하고 지원하고 지원했다 하루 이틀 한달이 되니까 진짜 인생을 망친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빌 언덕이 없다는 게 이렇게 무섭고 어디가서 말할수도 없고 이력서에도 알바는 경력으로 차마 쓸 수가 없고 그렇다고 경력직도 안되는 삶이라 깝깝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엄마의 다이어리를 오늘 꺼내봤는데 그 일기 안에는 상황에 대한 막막함 심정에 대한 이야기 비관적인 일들 아빠와의 결혼생활이 힘들었던 일들 20년 결혼생활의 내용들 그 일기안에서 내 모습을 보았다 죽어야 끝날 거 같은 악순환의 고리들이 일기에서 보이니 내 인생은 어떻게 해야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엄마도 시댁 스트레스가 상당했는데 나에게는 친가 스트레스로 정신 못차리고 헤롱헤롱 거리고 있다 27살이 5천만원을 매꾼게 기적일까 그 수원 세무서 앞에서 말도 안되는 기록지를 들고 울고있었던 내가 잘못된 걸까 그렇다고 해서 잃어버린 내 삶을 보상해 달라고 한적은 없다 그냥 그때 무시하고 그냥 내 인생 살았으면 어땟을까 그냥 아빠가 그랬어도 1년 정도는 일 좀 저지르면서 살 걸 그냥 힐링한다고 여행한번 가볼걸 여권 한장도 없이 30년을 살았더니 못해 본거 투성이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좀 그래볼걸 눈이 아직도 안녹고 있는 삶을 살아 추워서 그런지 눈물만 많아지는 삶을 살고 있다 아무리 벌고 모아도 통장에 천만원 찍혀 있지도 않는데 이젠 돈 벌 구석도 없는데 그저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종이에 뭐 하나 쓸 수 없다는 게 학사가 아니면 지원도 안되는 게 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일 좀 다녀보겠다고 갔는데 성희롱이나 당하고 끝까지 ***이다 내일은 엄마 기일이다 나 이렇게 죽을동 살동 사는데 꿈에도 한번 안나오고 잘 지내는 엄마가 미워서 몇년 되게 미워했다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본 일기엔 난 너를 너무 닮아 있었다 버티다 보면 희망이 보일까 사실 오래 버텼는데 그만 버티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회가 오지 않는 게 준비되어 있는 자가 아니라는 뜻이다 싶다가도 정말 살아서 뭐하나 잘하는 게 없다는 사실에 이젠 진짜 뭐하고 살아야 하는 거지 나 진짜 잘못한 거 없는데 계속 이런 상황이 너무 지쳐서 내일이 두렵기 까지 한다 봄이 온다는 데 눈이 녹을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글이라도 써 보면 나아질까 싶어서 그냥 그렇다고요
대학원생이고 졸업까지 3년 정도 남았습니다. 요즘 두근거림, 숨가쁨, 식은땀 같은 신체 증상으로 불안이 나타나고, 연구실에 앉아 있다가도 이유 없이 눈물이 납니다. 미팅 중에도 눈물이 고여서 당황하고, 화장실에 가서 울고 나오면 몇 분 뒤 다시 눈물이 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제 성향은 회피형 완벽주의, 타인의 기대와 인정에 민감한 편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늘 제 선택을 믿어주셨는데 오히려 부모님을 걱정***지 않으려면 선택을 잘해야 한다는 압박을 스스로 만들어 온 것 같아요. 학창 시절 공부를 잘해 선생님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았던 경험도 ‘잘하고 성실하면 이렇게 대접이나 사랑받을 수 있구나'하는 믿음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착한아이 콤플렉스나 예스맨은 아니지만, 상사나 교수님을 실망***는 게 너무 힘들고 못하는 스스로에게 수치심이 듭니다. 얘기하기 전에 알아서 잘하거나, 시킨 것만 하지 않고 아주 적더라도 플러스 알파를 하거나, 일부러 더 성실한 모습을 보이려 했고, 혹시 결과가 부족해도 성실하면 미워하지는 않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 같아요. 석사 때도 초반 몇 개월은 힘들었지만 지금의 대학원 생활은 지옥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교수님이 너무 무섭고, 방문을 두드릴 때마다 사라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학생이 먼저 적극적으로 찾아가야 한다,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라는 주변 말들을 믿고 계속 논의를 시도했지만 그 긴장과 공포가 누적된 느낌입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빨리 피드백을 받자는 방향을 연습해 왔지만, 교수님은 완벽한 상태를 요구하시고 혼났던 기억들만 쌓이면서 점점 더 실수를 피하려는 완벽주의가 심해졌습니다. 오탈자나 사소한 실수도 “실수 = 혼남 = 실망 = 수치심”으로 연결되며, 더 노력 → 탈진 → 성과 저하에 대한 불안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 앞으로의 학위 과정이 너무 막연하게 두렵고, 실수와 실패가 먼저 떠오릅니다. 교수님의 말투, 단어 하나하나에 과도하게 신경 쓰고, 연락이 올까 봐 늘 긴장 상태입니다. 최근 여러 책임 있는 업무가 한꺼번에 주어졌을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눈물이 터졌습니다. 이 일을 계속하다가 위험한 생각을 하게 되진 않을지 걱정되면서도, 어딜 가나 이런 상황은 반복될 텐데 내가 회피하고 있는 건 아닌지 스스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선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알아서 해라”, “우리 때는 더 힘들었다”는 반응에 상처를 받고, 그런 말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제 자신을 보며 또 자책하게 됩니다. 다들 버텨낸 환경인데 나는 왜 이렇게 약한지, 이 시간을 무섭다는 이유로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혼란스럽습니다. 오늘은 출근부터 퇴근까지 계속 울었고, 지금은 잠들면 또 불안이 몰려올까 봐 그것조차 두렵습니다. 대학원을 포기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러다 정말 자퇴를 선택하게 될까 봐 그 생각도 무섭습니다. 지금이 그냥 버텨야 하는 힘든 시기인지, 아니면 이 환경 자체가 저와 맞지 않는 건지 알 수 없어 더 괴롭습니다. 이 환경에서 계속 버티는 게 맞는지, 아니면 빠져나오는 게 맞는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망하기위해서 열심히 하는 사람은 없는데 열심히 했다고 망하지않는 법은 없더라...
사전적 정의: 대범하지 못하고 조심성이 많다. 딱 저를 소개하는 말이에요. 내향적이고 눈치보고 기가 죽고 위축되고 자신감 없고 이러한 것들은 말할 것도 없겠죠. 이게 다 "소심해서" 벌어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목소리도 좀 많이 작고 크게 낼 용기가 도무지 없어요... 빅 파이브 검사할 때도 외향성?인가 그거 낮게 나왔구요, 가령 어딘가를 가고 있는데 상대가 가자는 대로 따라가는데 길을 다른 곳으로 들어간 거예요 저는 길찾기로 길을 보니 딴 곳에 있길래 그걸 말했어야 했는데 니가 뭔데 감히? 내가 가자는 대로 가야지. 라고 생각할까봐 겁나서 말을 못 했어요......... 제 사고도 좀 이상한 것 같고 아무튼 저 정도로 소심한데.....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갑자기 우울감이 드는데.. 이유까지는 적지 못하겠어요. 근데 이거에 대해 연락할만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가족도 친구한테도 말 못하겟고.. 못한다기보다.. 맘편히 얘기할 사람이 없는건가.. 쨋든 너무 .. 도망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