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배우가 되고 싶어서 1년동안 연기를 배웠습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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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yuy9010
·7년 전
정말 배우가 되고 싶어서 1년동안 연기를 배웠습니다 나름 재능있다는 말도 듣구요 tv에도 조금씩 어린 나이지만 나온적도 있구요. 저는 방송연기를 하고 싶어서 방송연기학원을 다니다가, 대학에 들어가 전문적으로 배워보고싶다는 생각에 연극영화과 입시전문 학원으로 학원을 바꿨습니다. 그렇게 1달 다리를 찢고 뮤지컬 노래도 목이 터져라 부르며, 정말 힘들었습니다. 연기수업을 할때도 입시를 하려면 방송연기보다는 연극톤으로 연기를 해야된다며 저가 하고싶은 방식을 바꾸려 하더라구요. 전에는 연기가 정말 재미있고 인생의 활력소였는데 어느날 부터 학원을 가기 싫고, 우울하고, 짜증나더라고요. 굳이 내가 연기를 하기 위해 되도 않는 다리를 찢어가며 내 방식을 없애고 하기싫은 노래를 불러야되나 짜증나면서 같이 학원 다니는 열심히 하는 선배님들을 보면 내가 저 분들보다 덜 간절한건가, 의지력이 부족한건기 우울해지더라거요, 그리고 며칠뒤 제 꿈을 포기했습니다. 저는 꿈을 쉽게 포기하는 의지력 없고 끈기 없는 사람인가요? 정말 그렇다면 전 뭘 해야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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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9010 (글쓴이)
· 7년 전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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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y9010 (글쓴이)
· 7년 전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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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104
· 7년 전
지금 제 심정이랑 비슷해서 조언해드릴 만한 사람은 아니지만 댓글 남겨요..그래도 포기하지 마세요. 주위 사람들과 비교하기보다는 내 자신을 찾으세요. 학원에서 기초를 다진다고 생각하고 나만의 캐릭터 등 나만의 것을 찾는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충분히 너무 잘해오시고 열심히 하셨는데 포기하셨다니 안타까워서요 ㅠ ㅠ ㅠ ㅠ 힘내시고 제가 하는 말이 응원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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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0607
· 7년 전
아직 어리신거 같은데 시간이 많으시네요 비록 지금 그 꿈을 포기하였지만 언제간 한번쯤 다시 하고싶으시다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그러니 혹시모르니 재능을 잊지마시고 간직하고계시세요 또 아르바이트라도 좋으니 여기저기 경험해보시고 여행도 많이 가보세요... 저도 왜 어른들이 여행많이가라, 많은일을 해봐라 한이유를 알것같 더라구요... 공통적으로다 사람들과 교감할수 있어 서 여러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 무엇을 하는지 이런 ***한 얘기라도 즐기면서 공유하거나 듣기라도 하면 별거 아닌거라도 큰 도움과 교훈이 될때도 있더라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