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으려고햇어요 전지금 암흑상태에요 삽교천에서도 죽을기분으로살앗는데 바다에서빠질까 말까 고민하다가 끙 참고 바다모면하고 가족보며 참앗어요 가족들이 숨못쉬게해서가아니에요 제가부족하고 시퍼런복숭아라는 태몽에잇어 힘들어 죽겟어서그래요 심지어 경찰관도좋아하고 잇엇다가 안되어지는 사연담긴라디오를 방송해도 닿질않아져 힘들어요 누굴만나도 행복하지않을거같고 믿어주지않을까봐 겁나요 내가 말하지못할비밀들때문에 안될거같아요 내가 좀더 들똑똑하고 발전하고알바해서 돈벌엇다면 이렇게되지않앗겟죠 ? 제가 조금똑똑하고 발전도못하고 알바도못하는 사람이라 경계선지능이라 마카분들도 다 따뜻하게좀 말해주시지 그래도 사람인데 차가운댓글을 싫어해요 딱딱하거나 어두운글도 싫은데 이별곡만 듣습니다 차라리 이렇게사는게 옳은거고 행복할까요??
요즘 너무 무기력하네요 돈 관련되고 사람들 관련된 모든 약속을 잊고 안챙기고싶어요 그냥 이대로 .시간이 흘러가는게 좋네요. 답답함도 슬픔도 분노도 느끼다못해 번아웃이 왔나,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고만싶네요 이게 안쳐맞아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고 고생을 안해봐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그렇다면 그냥 사서 고생을 해봐야겠죠? 죽을 만큼 힘들게 스스로를 몰아치면 살고싶어서 어떻게든 움직이지 않을까요? +그냥 문득 생각을 해봤는데 늘 죽고싶어질때 살고싶어지고 살만해지면 죽고싶어지는게 반복이었거든요. 그럼 딱 그 중간계의 생각이 제일 위험해지는 지름질 아닐까... 그 단계를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고민이네요. +그리고 의사분들 답변은 어느정도 많이 달리면 더이상 달리지 않는걸까요?
잘살 자신이 없는데 어떡하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되는 걸까 다들 똑같이 힘든데 나만 버티지 못하는 것 같다. 4년 전에 친구가 자살 해서 정신병이 생겼을 때도, 2년 전에 직장에서 화재 사고를 당해서 정신병에 다시 생겼을 때도,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징징댈 때도, 다른 사람들 다 똑같이 힘든데 나만 엄살 피우는 것 같아서 두려웠다. 2년 전에 나를 손절했던 친구들이 말했다. 네가 정말 아픈지도 모르겠고, 징징대는 것도 듣기 싫고, 공감과 위로 만을 바라는 내가 싫다고 했다. 왠지 그 말을 듣고 난 이후에는 나의 아픔이 죄가 된 것 같아 괴로웠다. 그래도 나름 최선을 다했다. 상담도 받고, 병원도 다녔다. 나는 어느새 상담도 종료하고 병원 약도 단약 하고, 지금 다니는 직장도 들어오고 그랬다. 처음엔 정말 괜찮았다. 나같이 경력도 없고, 정신건강 문제도 있던 나를 기꺼이 거둬준 이 직장이 좋았다. 돈도 예전보다 많이 벌 수 있어서 기뻤다. 쏟아지는 업무량에 정신도 못 차리고 일만 했다. 다음 달이면 벌써 1년차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업무를 잘 모르는 것 같다. 작은 실무는 잘하지만, 사업 전반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해하지 못했다. 집에서 공부를 좀 하라는 말을 들었다. 집에 가지고 온 사업계획서는 펼쳐***도 못했다. 토할 것 같았다. 지친 몸을 이끌고 회사에 나가는게 어느새 싫어졌다. 어느 날은 출근하기 전에 심장이 뻐근하고 답답하게 조여왔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어느 날은 퇴근하고 나서 조금 울었다. 도망칠 수 있다면 도망치고 싶었다. 남들도 다 버티고 공부하고 처절하게 사는데 나만 못하는 것 같아서 한심했다. 새로 들어온 팀장이 실무를 못해서 내가 참지 못하고 한숨을 쉬고 말았다. 그날 집에서 누가 누구한테 한숨을 쉬고 있는건지 현타가 왔다. 내 자신이 폐급같았다.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도 켜기 싫어지고 배워보겠다며 호기롭게 샀던 베이스 기타도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다. 가만히 누워만 있어도 시간은 잘 간다. 영원히 누워있다가 이불 안으로 녹아내리고 싶었다. 문득 출근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생각을 하는 내가 폐급 같아서 싫었다. 힘들어도 누군가에게 털어놓기는 쉽지 않았다. 다른 사람한테 내가 힘든 걸 말하면 다른 사람들도 2년 전 그 친구들처럼 날 버릴 것 같았고, 내가 이런 생각 하는 게 들통나면 바로 회사에서 잘릴 것 같았다. 예전에 팀장 면접을 볼 때 우울해 보여서 탈락한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출근 전에 이딴 생각을 해도, 회사 가서는 ***인 척, 해맑은 척, 행복한 사람인 척, 열심히 연기를 했다. 겨우 14년지기 친구한테 가벼운 느낌으로 회사 욕만 조금 할 수 있었다. 모든 걸 말할 용기는 나지 않았다. 눈치 빠른 녀석, 진심으로 걱정이 되니 꼭 상담을 받으라고 했다. 마음이 아팠다. 자기도 힘들면서, 괜히 미안해졌다. 아 엄마 아빠가 보고 싶다. 우리 집 강아지도 보고 싶다.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다고 그랬는데,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 그랬는데, 도망가고 싶고 그만 살고 싶다. 한 편으로는 내가 뭘 했다고 도망치나 싶다. 한심하다. 언제까지 이런 마음으로 살아야 하나. 오늘도 꾹꾹 삼키기만 한다.
화날 때마다 테슬라 사니까 좀 풀려요 소수점 매수 추천합니다 그냥 기분이 좋아요 아주 쪼오금 풀려 땅만 하겠습니까 쪼오끔 풀려요
진짜 다들 난치성 질환들이 있어서 삶이 전쟁이예요 나 아픈거 참기도 벅찬데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아파요 나 아픈거 참고 남 병수발드는데 너무 힘듭니다 우울증생겨서 더 힘들어요 직장 당연히 없구요 제가 전에 직장 괜히 다녔다가 기초생활끊겼는데 아파서 직장 관뒀는데 다시 기초생활수급자 되긴 어렵대요*** 미쳐버리겠어요 신은 무슨 도대체 우리한테 왜 이래 ㅆ.ㅂ 놈아 어쨌다고 갖고놀지말고 그냥 다 죽여 ***놈아 인간들 갖고노니까 재미있냐 ******야 신은 무슨 ***ㅅㄲ
폰 액정간지 얼마안됬는데 폰 후면에 스크래치나서 후면케이스 교체 교체한지 하루도 안됬는데 희미한 작은 멍이 남 ㅜ 왜 자꾸 이러는지 울고싶음 후면케이스 간지 얼마안됬는데 작은멍때문에 또 교체하면 시간낭비 돈 낭비 맞죠? 진짜 극도의 스트레스 받고있어요 나 자신도 교체해 교체하지마 이렇게 계속 머릿속으로 싸우고 싶어요 그냥 아무생각하기 싫네요
2년전에 친구가 자살했던 참입니다. 며칠 전에는 저랑도 친한 그 친구 애인이 자살시도를 했습니다. 술이랑 같이 약을 과다복용 했대요. 교회 전도사님이 찾았을 땐 이미 의식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직 자살한 친구 납골당 사진이 잠금 화면인데 한 명 더 감당할 뻔 했네요.
그냥 말 그대로 제가 계속 살아야하는 이유가 있으면 좋겠어요 친구랑 있다가도 문득 생각나기도하고 가끔 이렇게 사는게 허무한것 같고 뭔가 다 부질없고 네 그런것 같아요
사는게 왜 고통일까? 행복이 더 극적이기 위해서일까? 그럼 행복이 얼마나 달콤하려고 이렇게 고통스러운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