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치료를 포기했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우울증|PT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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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정신과 치료를 포기했어요. 우울증과 ptsd 치료를 병행하고 있었고 지금 먹는 약이 마지막 약이에요. 상담을 하는 게 고역이었어요. 뭐랄까 저한테는 질문 하나하나가 상담해주기 귀찮은데 어쨌든 환자는 받아야 하니까 억지로 하는 게 아닐까 하고 느껴져요. 실제로 선생님의 태도는 그렇지 않았지만 저만 그렇게 느꼈어요. 내가 선생님을 귀찮게 하는 것 같고 너무 쓰레기 같아서 안 가기로 했어요. 약을 갑자기 끊는 건 위험하다는 글을 본 적은 있지만.... 상담하기가 죽을 만큼 힘들어요 너무 미안해요 오늘도 고생하신 정신과 의사분들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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