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가면서 조금씩 자신을 가둔다. 가족들한테 말 할 수 없는 비밀, 친구들한테 말 할 수 없는 비밀, 연인한테 말 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긴다. 나 스스로에게도 벅찬 비밀들이 터져 나오지 못하게 가둔다. 그래서 우리는 외로울 수밖에 없는 걸까. 어렸을 때 나는 사람들이 보는 그 자체로 나였는데. 지금은 나를 감추고 숨기기 급급하다. 너무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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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hu
5년 전
음... 한번 모든걸 떨쳐버리고 혼자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떠세요? 그곳에서 친해진 친구들과도 여러 이야기도 하고 지내기도 하면서 커가면서 감춰진 나 자신을 다시 되찾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