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해진다 우울해진다..또 한없이 내려가고 있다 왜이럴까 잘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보다 다른곳에 정신팔려서 내자신의 상태를 잊고 있어서 괜찮은줄 착각하고 있었나보다 정말 어리석다 어제 콘서트 다녀와서 그것만 보고오면 다시 일어서서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는데 내상태는 아직 준비가 안됬나보다..겁도 많고 걱정도 많고 데체 어쩌자는걸까 계속 이렇게 시간만 보낼수는 없는것인데 우울하기만하고 울면서 시간 보내기엔 참으로 아름답고 다시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들인데 얼굴회복하기에도 힘든 시간들인데 그 소중한시간을 우울함으로 보내고 있다 정말 약이 필요한것일까? 뭐가 문제인걸까? 내가 내자신을 모르면 데체 누가 날 알아줄까? 의문이다 두렵다 부모님 눈치도 보이고 일도 해야하는데 이러고 있으니 정말 한심하기 짝이없다 집의 첫째로써 장녀다운 행동을 해야하는데 꿈도 없고 하고싶은것도 없고 할줄아는 것도 없고 부모님은 점점 약해져만 가는데 과연 내행동이 잘된행동인걸까? 정신이라도 건강하던가 몸이라도 괜찮던가 정말 우울하다 혼자서 잘이겨낼수 있을까 다시 세상밖으로 나갈수있을까? 걱정된다 내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