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속상하고 힘들다
이제 말을하려해도 멍하기만하다.
매일 가족들 짐 부담지어주는 가족들
자기들 마음의 짐을 나한테 부담하려한다.
홧병나고 스트레스장애오고 나도 사는게 너무 힘든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고보니 온 카톡이 엄마아픈게 내탓이란다.
웃기고.. 신경쓰면 신경쓴다 뭐라하고 신경안쓰면 안쓴다고 뭐라하고..
이와중에 약한척 힘든척 해도 안중에도 없어서 몸마음아픈거 죽지못해 놓은정신 붙잡으며 살고있는데
자기들아픈거까지 책임지라니..
말해봤자 싸움만 나고
그냥 나도 아프다고
난 어디다 아프다고 말이라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진짜 죽겠는건 난데, 이런 나한테 부담을 떠넘긴다.
이런소리 쌓이고 쌓여 홧병났는데
이젠 그냥 반응없는 내자신이 무섭고 걱정된다.
어찌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