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사는게 버겁다. 남들의 이해를 바라는게 아니니 도대체 - 마인드카페[우울증|폭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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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년 전
하루하루 사는게 버겁다. 남들의 이해를 바라는게 아니니 도대체 너가 왜 그렇게 우울한지 모르겠다는건 또다른 폭언으로 들려온다. 돈이있다고 편한환경이라고 혹은 돈이없다고 매일 씨름하며 살아가야하는 환경이라도 우울증은 언제든 찾아올수있다. 약도먹어보고 어떨땐 괜찮다가 또 어떨땐 우울함에 하루종일 죽고싶단생각만 한다. 우울함의 근원이 뭔지 나도 알고싶다. 내 소원이 자고일어나면 이미 내가 편하게 죽어있는상태면 좋겠다라니..... 차라리 태어나지말걸 그랬다. 어차피 하루하루 살아가는건 하루하루 죽음에 다가가는 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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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sea59
5년 전
저도 가끔씩, 실은 오늘도..제가 우울한데 왜 그런지 모르겠고, 애꿎은 사람에게 화만 내버렸어요. 어떻게 해야할지..정확한 답은 존재하지 않겠지만, 정확한 우울의 원인을 찾기가 어렵다면 차라리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나씩 늘려가보는건 어떨까요..? 식물을 키우는 것처럼, 사소한 취미지만 그것만 생각하면 기분이 일시적으로라도 나아지는..? 저는 그래서 덕질을 시작했지만..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무언가를 찾는게 부디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진심이에요. 당신이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똑같은 나날이 이어져서 지루한게 아닌,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는 하루가 생겨서 즐거워하는 날이 언젠가 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