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여자입니다 제가 톡으로 만난 같은 지역사는 고3오빠가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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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년 전
안녕하세요 중3 여자입니다 제가 톡으로 만난 같은 지역사는 고3오빠가 있어요 그오빠는 저를 이해해주고 대학가면 공짜과외해준다 , 시내놀러가면 맛있는거 사준다등 얘기했었죠. 이때까지는 전 좋은 오빤줄 알고있었어요 근데 이오빠가 나중에 자취를 하재요 전 그때상황보고 하자고 했고 이때까진 전 아무렇지 않았어요 둘다 좋아하는 감정이여서 그냥 그려려니 했죠. 그러고 톡을 늦게읽어서 바빠? 라고하니까 공부중이야 자기야 이러는거에요 그래서 갑자기? 거리면서 놀란걸 표했는데 읽지않더라구요. 그리고 공부중이라니까 힘들겠다 싶어서 화이팅이라하고 저도 친구들이랑 페메로 묻고답하며 있다 잘려고 하는데 너무 자기야가 걸리고 무서운거에요. 좀 이상한 사람같단생각들고.. 그래서 선을 지키자고 톡을 넣었는데 바쁜가 아직 안보길래 낼 아침에 봐야지 이생각하며 눈을 감았습니다. 근데 두려움이 사라지지않고 진짜 나쁜사람이면 어쩌지? 라는 감정이 앞섰는데 이거 제가 예민한걸까요? 그리고 오빠가 어떤 반응으로 나오냐에 따라 오빠랑 계속 톡을 할지 안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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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OHYUN48
5년 전
선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해요...나이도 있고 아직 얼굴도 모르는 사이잖아요. 조심하는 게 괜찮을 것 같네요
비공개 (글쓴이)
5년 전
지금 불편했다면 정말 미안하다고 하면서 소홀했는거도 미안하다고 하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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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OHYUN48
5년 전
상황을 정확히 몰라서 뭐라 말씀 드리기가 어렵네요...다만 글쓴이가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으신 거라면 만나실때도 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시구요, 너무 섣부르게 다가가서는 안될 것 같아요. 상대분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도 조금 해보시구요...조심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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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art
5년 전
톡이라고 하셨잖아요 선입견이아니라 온라인으로 맺은관계는 오프라인보다 결속력도 약하고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면 사라지는 관계기때문에 마냥 좋은 관계라고 볼수가 없어요.. 남자분 고3이신데 이 중요한시기에 중3인 글쓴분과 연락을 하는것도 이해가 잘 안되구요.. 20살 넘어서 3살차이면 모를까 미자일때 3살차는 좀 난다고 보는데요.. 동생같아서 글씁니다. 한참 차이나는 제 막내동생이 중3인데 고3만난다고 하면 진짜 벙찔것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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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v
5년 전
조...심해...아무이유없이 잘해주는 사람이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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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ong
5년 전
안돼요. 이상하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은 이상한게 맞아요. 큰 상처받기전에 반드시 끊어내요. 정상적인 사람 관계에선 기분이 나쁠 순 있어도 이상하단 생각은 안들어요. 그건 진짜 이상하고 무서운 사람인거 맞아요. 좋은오빠는 그런 말 절대 안해요. 언니 말 명심해요. 제발. 꼭.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