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1학년이에요. 친구들과의 미묘한 관계부터 선생님과의 극단적인 갑과 을의 관계, 숨 쉴 틈도 안주는 수행평가에, 혼자 하게되는 조별과제, 타인의 의견은 모두 무시해버리고 정해버리는 같은반 동급생들을 보며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대로는 모두를 쫓기엔 힘든 성적이란 생각이 들어 자퇴를 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더 많은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더 공부하면 그들을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선생님께 어떻게 얘기해야 할 지가 고민이 되네요. 조회시간에 얘기해야할까요, 아니면 점심시간일까요? 수업이 끝나고 나서는 쌤들도 퇴근 준비 하셔야 해서 그때는 안될 것 같아요. 혹시 경험자시라면 어떤 방식으로 진행하셨는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자퇴는 내일 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