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관심이 너무 부담스러워요. 어떤 관계에서든 나에게 관심과 시선이 쏟아지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어딘가 조여오는 것 같아요. 내 삶은 이리 불안정 한데, 이런 내 옆에 남아 있어봤자 좋을 거 하나 없을텐데 왜 이렇게 관심 가져주는 지 모르겠어요.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 버리고 싶은 기분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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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오르카l
5년 전
그 사람들의 관심에
비난의 눈초리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두려워서 그런거겠지요
주목받다가 내가 작은 실수라도 하면
이목이 거기에 집중될까봐
잘못은 쉽게 부풀려지고 선행은 떠오르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게 두렵다고 모든걸 회피한다면
이도저도 안된답니다
내무덤은 내가 파는게 아니에요
남이 파주는거지
스스로를 못난 사람이라고 믿으면 그리되고
반대로 좋은 사람이라고 믿으면 그리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