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바줄거같은 분에게...
평범하게 꿈갖고 살고있었다.
경찰에대한꿈
회사
여친
가족
작지만 적금
월급이외 부족한돈은 추가로아르바이트를 하며
정말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였다.
시작은 집의 망함.
나는 몰랐다.
부모님은 나와누나에게 알리지않았다.
부모님은 두분이 해결할려고 몸과마음 죄다 고생하시고
가슴이 썩어문드러진후 법원가기 하루 전날
전화를 주셨을거다
-혹시 돈 있니..
-엄마 좀 3000만원만 도와줄수있니?
엄마의 목소리는 많이 떨려고
나는 퇴근길 인도위에서 처음으로 어머니께
울면서 화를냈다.
후회했다.
어차피 통화끝은 -어떻게든 해볼께 엄마-
이면서..정말 후회했다.
나는 다음날 태어나 처음으로 대출을알아보았다.
1금융 연봉2500미만 이자가높다.
마이너스통장 추천해주셔서 했다.
급액이적다.
인터넷을 검색했다.
2금융 한번에 3000 이 됬다.
바로 어머니께 입금후 전화드렸다
다행이다 기분마저 좋았다.
(담보로인해 갚지않으면 우리집이외 아버지친구 두분집마저 빨간딱지가 붙이는사항 - 우리집만 그랬다면 나는 파산을 권유했을것이)
하지만 일시적이였다
3000만원에대한 이자는 내월급 반이상을갖고간다.
이자19프로 대략이자원금 110정도로 기억한다.
나도 부모님께 말을못하는 성격이다.
부모님도 어머님은 개인회생. 아버지은 회생마저 부결
쉬는날 하루알바란 알바는 다했다.
그렇게 꾸역꾸역 몇개월을 버티다
여자친구에게 미안한마음이 조금씩 커졌다.
여자친구또한 사랑이 식었다는 생각이 커졌다.
새벽전화 한통에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에
나는
- 그래 .알았어.미안해
이 세마디로 통화를 종료했다.
눈물도없는사람이라
울고싶은데
그냥좀 엉엉울고
순간만이라고 잊고싶은데
눈물 한방울조차 나오지않아
담배로만 달랬다.
점점 나도 지쳐가고 있을때
나쁜길로 빠지게됬다.
이미 경찰이란 꿈은 잊혀지고
불법도박에 손을대고
빚은늘어나고
이제는 나쁜쪽에도 별거다해본다.
작업대출.내부제.전당포.소액결제등
결국 나중에 후회할짓을 한다.
어떻게든 방법을 찾다
개인회생을한다.
회생은하였지만 변제금이 높다.
회사다니며 주말알바를 한다.
나에게 쉬는날은 일요일 하루.
그러다 아버지께서 사고를 당해
병원비
내가돈이 이제어디있나.
대출.
할머니 병원비.
또대출.
산넘어산이란 말은 이런건가보다
이러다 결국은 또 손을 된다.
습관과중독은 무섭다.
돈에 쫒는 나는 얼마후 또 도박에손을대고
대출을받고 허덕인다
이제 평일 월화도 알바와회사르병행하지만 늦은거같다.
핸드폰비는 밀려 정지예정.
회생비는 요번달까지 3달연체다.
정말무서운건
바보같고.
한심하고.
욕먹고.
가치없는 생각이지만.
죽고싶은데
죽을 용기가 더럽게 없다.
너무답답해도 누구에게 말하고싶지않지만
글같은거 적고싶어 이렇게라도 적어보았다.
적는동안 가족에게 미안한생각밖에들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