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책임감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네요.
그와 동시에 타인에게 마음을 여는 것 또한 어려워집니다.
한 없이 가볍던 입도 무거워지고.. 사람들과의 소통도 어려워지고..
어릴땐 분명 서툴어도 솔직하게 행동 했었는데 가식덩어리가 되버린 내 자신이 싫으면서도 전처럼 돌아가기는 또 싫어요...
대인관계.. 사람들 한테서 받은 작고 큰 상처들이 더 저를 가식적이고 가면쓴 인간으로 만는것 같습니다.
그냥 그런것 같습니다..
뭔가 마음이 허전해서 털어 놓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