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에 꽂혀 있는 등정 깃대에는 '1953년 5월 29일 에드몬드 힐러리' 라고 적혀 있습니다. 가장 험하고 높다는 산을 처음으로 등반한 그도 처음부터 성공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1952년 그는 피나는 훈련 끝에 등반을 시작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영국의 한 단체로부터 연설을 부탁받았습니다. 그는 연단에서 에베레스트 등반이 얼마나 위험하고 어려*** 설명했습니다. 그러자 청중 한 사람이 질문했습니다. "그렇게 험하면 두 번 다시 등반하지 않을 것입니까?" 그는 주먹을 불끈 쥐고 지도에 그려진 에베레스트 산을 가리키면서 대답했습니다. "아니오, 나는 다시 등반할 것입니다. 첫 번째는 실패했지만 다음번엔 꼭 성공할 테니까요. 왜냐고요? 에베레스트 산은 이미 자랄 대로 다 자라났지만, 내 꿈은 아직도 계속 자라고 있으니까요." 같은 실패를 경험해도 그것을 독약으로 받아들여 쓰러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것을 영양제로 받아들여 더더욱 힘을 내서 달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