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을 미친사람처럼 따라다니고 내 모든걸 쏟아부을땐 부담스러워 했잖아. 모두한테 가엽단 소리 들을땐 나한테 배려조차 안해줬잖아. 너 내 친구한테 관심 있는거 같아서 마음 접었고 너 안본 한달동안 증오해가며 마음에 피어난 꽃 다 잘라냈더니 이제와서 다가오면 나보고 어쩌란건데? 평소처럼 나 없는 사람 취급해.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