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진짜 마음먹기에 달린거 같다.
이 시간만 되면 그렇게 졸리더니 내일이 시험이라고 불안한 마음에 잠도 안오고 이전엔 왜 그렇게 하루하루를 낭비했는지 모르겠다.
그렇다고 날마다 다음 날이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공부하는건 나에겐 안통할거 같고..
진짜 졸리거나 딴생각이 들어도 억지로라도 앉아서 책 읽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너무 나태해진 나머지 글씨를 읽어도 머릿속에 안들어오는게 주위에서 그만큼 했는데도 안돼냐는 말을 듣는만큼이나 울고 싶고 미쳐버릴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