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딸 하기 드럽게 힘드네요. 엄마 피곤하고 기분 안 좋으면 저한테 그 나이때 뭐 할 줄 알아야하는데..이런거 말 안해도 해놓으면 어떻냐...
그래요, 22살에 생채무채 반찬 못한거, 저녁 밥이 애매하게 남아서 미리 밥 안해놓은거, 어른 되려면 한창 남은거 다 죄송해요 죄송해.
말로 해달라, 난 바보라서 모른다 늘 그랬었는데..말해주면 노력해서 해보기라도 할텐데, 말을 안해놓고 알아달라는건 욕심 아닌가요.
스트레스 받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