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고 전화하고 싶고 목소리 듣고 싶다.. 이런 마음에 막상 전화를 걸면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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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글
연애
비공개
5년 전
보고싶고 전화하고 싶고 목소리 듣고 싶다.. 이런 마음에 막상 전화를 걸면 다른 생각이 안떠올라서 왜 전화했냐는 말을 들으면 말문이 막히게 되고 그렇게 전화도 뜸해지게 된거 같다. 그래도 보고싶은건 어쩔 수가 없나보다.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4개, 댓글 2개
커피콩_레벨_아이콘
changeme
5년 전
전화하기전에 할 말을 한번 적어보는것도 좋아요. 이러이러하게 말을 이끌어나가고 뭘 물어볼지 예행연습해보고 이런 말하면 감동적일거고.. 이건 너무 지나치게 강정을 드러내는것같아 부담스럽고.. 유튜브나 연애글 참고만해서 하면 안될 말이 있는지 첨삭 정도만 하고.. 그럼 전화할때 마음 편해지고 상대편도 점점 편안해할 겁니다. 왜 전화했냐는 물음에 당황하면 얘가 감정이 있구나 하고 부담스럽게 되죠. 오히려 역공으로 자신감있는 목소리로 태연하게 왜? 난 전화하면 안되냐? 걍 수다좀 떨러 전화했다 라고 해도 됩니다.
비공개 (글쓴이)
5년 전
@changeme 처음엔 그냥 보고싶은 마음에 적은 글이였는데 마카님 글을 읽어보니깐 제가 상대편 입장을 생각 못하고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한거 같네요. 물론 상대편한테 감정이 없는건 아니지만 부담스러움을 안겨주긴 싫었는데 그에 대한 조언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