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네요 ㅠㅠ

외로움 은근 많이 타서 친구들이랑 있고 싶은데 막상 같이 있으면 피곤해서 집가고 싶고..

저도 그래요. 집에 있다가도 아 나도 나가서 놀고싶다 누군가랑 이야기를 하고 아이쇼핑이라도 좋으니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다고 생각하는데 나가면 돈나갈것 꾸밀옷이나 화장품등등 생각하면 안나가게되요. 집에만 있으니 이게 히키코모리인가도 생각들기도 하구요. 정작 나가도 만날사람도 갈곳도 없어 마트나 이리저리 돌다들어옵니다. 그래도 그렇게 조금씩 혼자서 그나마 돈 안드는곳을 돌아다니다보면 조금 기운이 날 때도 있어요. 아 오늘 하늘이 이렇게 푸르렇구나 바람이 기분이 좋다.이렇게요. 가끔은 동물카페 같은데 가서 보거나 만지고 오기도 합니다. 강아지카페같은 경우는 한마리정도는 곁에 있어주고 인기가 많으시다면 여러마리의 개들이 옆에 있어줘요. 그렇게 보내고 나오면 기분이 우울해졌던게 조금 나아지기도 해요.

@cocaco12 헐 맞아요 ㅠㅜㅜㅜ친구들 맞춰주다보면 감정소모도 엄청심하고 눈치봐야되고ㅜㅜ넘 힘들어요..

@adase 그것도 좋은 힐링방법이네요! 근데 요즘은 어딜가나 둘셋씩은 꼭끼고 다니는거같아서 ㅠㅠ그사이에서 왠지모를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저도 엄청 사람들 눈치 많이 봐요 ㅠ 그래서 애들이 넌 스스로 피곤하게 사는 타입이라고 그럴정도로 ㅎ..

@cocaco12 그냥 모든사람들이 혼자사는 본능을 가졋더라면 편햇을텐데요 그쵸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 아 저 진짜 심각해서 엠티도 갈까말까 고민중이죠 ㅎㅎ 술도 못마시고 게임도 잘 못해서 ㅋㅋㅋ

갑분싸될까봐ㅋㅋ

저도 사람들이 모여다녀서 혼자 어디 들어가는게 매우 신경쓰여서 혼자 가게도 잘 못들어갔어요. 처음에는 마트를 돌아다니고 중고서점에가고 이렇게 하나하나씩 해보았어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처다보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처음 주문할때 살짝 눈치를 보고 애견카페같은경우는 같이 들어가도 정작 서로 흩어지니까 조금 괜찮은거 같더라구요. 처음부터 너무 한번에 하려하시지 마시고 하나하나 천천히 해보셔도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