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너무 싫다
내 마음 이해해주지 못하고
내가 고민을 털어놓으면 위로는커녕 나만혼나고
그래서 마음속 얘기 말하기 싫은건데
내가 울면 항상 왜그러냐고 다 말하라고 한다
그럼 난 울지도 못하고
난 마음껏 울고싶은데
내 얘기 들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나도 학업때문에 남자친구사귀진 못하겠고
상담받자니 엄마한테 어디 간다고 거짓말할만한 장소도 없고
친구한테 말하자니 이사와서 사귄지 얼마 안된 친구들이어서 편하지 않고
난 너무 서러운데 마음껏 울고싶은데 엄마가 미운데
어떡하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