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품은 도태된다. 하지만 인간의 불량품이 도태되지 않는다.
가정폭력, 학교폭력 유년기에 트라우마가 생긴 아이는
우울증, 대인기피증등이 생겨버려 불량품이 된다.
이 아이는 불량품인채로 어른이 되고 누군가의 부모가 된다.
이 부모는 자신의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아이를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학대하고 자신의 아이를 또다른 불량품을 만들어낸다. 이것은 어느 세대에 끝날지, 아무도 모른다.
인간은 불량품을 만들어내는 쓰레기다.
나 또한 불량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