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이제 그냥 죽어버려 그렇게 사는 게 괜찮다고 생각하지? 다 남탓이고 오빠가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거잖아 절대 아니야 성공하더라도 그 인성으로?ㅋ 제발 죽어 죽어버려 아니면 어디든 사라져 내 귀에 목소리도 들리지 않게 해 오늘로 내 목표는 정해졌어 오빠 인생을 철저히 망가뜨려 줄게 내 인생을 다 쓰긴 싫고 그냥 시간 날 때마다 신경 써 줄게 지금이라도 가서 목 조르고 싶지만 날 위해서 참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