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드는 생각이
제가 할일을 마치고 나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해요
또 생길지도 모르는데도 막연히 없을거 같다고 생각이들어요
만약 할일들이 내안을 채우고있었는데 다끝내면 다 사라지는거 아닐까싶기도하고 그럼 난 죽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래서 가끔은 이대로 그냥 놔두고 싶기도해요 그럼적어도 줄어들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그대로 이니까 난 더이상 성장하지않겠죠
근데 그래도 괜찮을거 같기도 해요
어차피 전 끝내는 걸 잘 못해요 여운이남는 느낌이 너무 공허해서 일부러 안끝내는 일도 있기도하고 아직까지 마지막화를 안본것도 있어요!
그냥 그렇네요
해야할일로 머리가 어지럽고 휩쓸리는데 헤험칠 힘이있는데도 일부로 몸에 힘을 빼고 표류하는 것 같아요
하늘만 바라보면서요 그대로 있다간 분명 언젠가 큰 파도가 올거라는 걸 아는데두요
분명 답은 아는데 부정하는 느낌이네요
음, 그냥 아무말 적어봤어요 나른하니 이대로 바닥 홈에 흘러들어가서 바닥과 하나가 되고싶다아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