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죽여ㅠㅠㅠㅠ 차라리 죽이라고.. 처음부터 나란 존재는 틀려먹은거 - 마인드카페[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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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5년 전
날 죽여ㅠㅠㅠㅠ 차라리 죽이라고.. 처음부터 나란 존재는 틀려먹은거였어. 어긋났어. 당신들은 날 생각없이 사는 거지근성 ***로 생각하겠지 맞아 나 거지근성 맞아. 돈벌이 못하고 빈둥빈둥대는 *** 맞아. 그런데 내가 이러고 싶어서 이랬을까? 빈둥빈둥 지내는 지금이 마냥 좋을까? 생각 없이 산다고? 그래. 난 살 생각보다도 죽을 생각을 더 많이 하지. 당신들은 내가 삶에 대한 의욕이 없다는걸 상상이나 해봤을까? 상상되도 외면 했을껄? 차마 자기 자식이 의욕도 없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았겠지. 그러면서 핍박은 왜 주는데? 당신들이 답답하면 다야? 정작 내 인생 내가 못살고 있는 내가 제일 답답하지 않겠어? 왜 달달 볶는건데? 내가 의욕이 없으면 어디가서 의욕을 사다줄 사람도 아니고, 자식이 하는 얘기 너그럽게 받아줄 사람들도 아니면서, 그냥 짜지라고. 당삼들이 나에 대해 알고 있는게 그게 다가 아니라고. 당신들한테 속마음 얘기하고 싶지도 않지만 날 무작정 비난하고 평가하는거 분해서 못 견디겠다고.. 제발 가만히 좀 내버려둬.... 격려도 못할거면 비난도 하지말라고 그럴때마다 죽이고싶고 죽고싶으니까. 하루에 한번씩은 상상해. 당신들이 집에 왔을때 바닥에 피흘리고 죽어 있는 내 모습을 본 당신네들 모습을...과연 현실이 되면 당신들은 어떤 반응일까...무엇을 느낄까..내가 생각하는거 만큼 후회를 할까..미안해할까.. 나의 분통과 억울함의 표출로 당신들이 최대의 지옥과 마주할 수 있다면 목숨도 내놓을 수 있을거 같다. 보라고. 당신들은 숨 쉬면서 나로 인해 삶이 절망적이다라고 말하지만 나는 살았을때 말하지 못한 절망을 죽은 시체로 증명해 보일 수 있어. 그때가서 내 진짜 생각을 알아줄래? 알아주는건 바라지도 않아. 어떤 정신병 환자가 자기 병을 남한테 들키고 싶어 할까. 다만 날 좀 가만히 내버려두란 말이야. 진짜 미쳐서 죽어버리기 전에.
전문답변 추천 0개, 공감 5개, 댓글 2개
커피콩_레벨_아이콘
cufugu
5년 전
제부모는제편이 아니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cufugu
5년 전
취업상담사분도 무책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