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믿었던 마지막 사람이 저를 떠나갈려고 합니다. 제가너무 우울한탓일까요 암울한탓일까요 제탓인것 같습니다.
그사람은 정말 좋은사람 이였는데 나랑 공감대도 맞고
다같이힘들어하고 좋았는데 이젠 다른사람이랑 더친해지고 싶다
이렇게암울한 얘기하는것도 지친다 달라질껀 없다라고 했어요
전정말 그사람 없으면 이제아무것도 없거든요.
3개월을 넘게 자살충동과 자살시도를 반복하면서 어렵게 살아왔지만
그냥 죽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죽을래요
살아봤자 전계속 한자리만 머물것이고 자퇴는 못하게해줄것 같고
살기싫습니다. 더이상 혼자가되기싫고 외롭기도싫고 이런저를 제가 버티는것도 지치고 괴로워요. 전결국 이런사람 이런 결과만 보는 사람이군요. 고작17년인생 살았지만 인생의반은 다힘들고 괴로운 기억밖에 나지않네요. 바로제옆에 칼이있어요. 지금가족도 다없고 저혼자 집에있습니다. 지금이 기회이네요 정말 저떠날까요? 아니떠날래요 잘가요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