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소심해서 중고등학교 때 부터 많은 친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자퇴|군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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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sidejeong
·7년 전
저는 원래 소심해서 중고등학교 때 부터 많은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못했어요. 그래도 적지만 저랑 잘맞는 친구들하고 잘 지냈지요. 그렇게 6년을 보내고 대학을 가서 처음에는 그래도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보려 노력했지만..제 인생 처음으로 왕따를 당했고 어울리던 그룹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 제 자신과 맞지 않은 학과도 겹처 결국 자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군대로 도망치듯 갔답니다. 군대에서는 그래도 성실히 노력하니 선임들에게 인정받고 친하게 지냈었고 무난하게 전역을 했습니다. 그렇게 사회로 나왔고 사회생활에 도전해보려고 한 보안팀에 들어갔습니다. 소심하지만 책임감있게 일을 하다보니 실수도 많았지만 그래도 주위 사람들로부터 인정받았고 빠른 시간 내에 관리자 직급을 달았습니다. 우울했던 제 인생이 좀 피나했지요. 그러나 사람을 관리하려는 일에 제 소심하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 여러번 트러블을 일으켰고 윗분들도 너는 업무는 잘하는데 사람 관리가 엉망이다며 질책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제 멘탈을 갉아먹었고 결국 저는 도망치듯 회사를 나왔습니다. 어른스럽지 못했죠. 대학교 때 저를 상처입혔던 그런 일이 또 일어나자 저는... 사회가 두렵다 사람이 두렵다는 핑계로 히키코모리가 되버렸습니다. 주위 사람들과 연락도 끊고 정말 제 몸과 마음을 망쳐가며 두문분출 하며 혼자가 되 버렸습니다. 1년을 허비하고 나니 정말 세상이 두렵더군요. 저는 이제 다시 세상에 나가보려 하지만 아직도 세상과 사람들이 두렵습니다. 제가 다시 사람 구실을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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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rang
· 7년 전
그거 아세요? 사회는 긍정적이고, 도전적이고, 외향적인 사람만이 베스트라해요. 이런사람이 리더자질 있다 그러고요. 소심하다는건 그만큼 생각이 많다는거고, 낯을 가린다는건 그만큼 사람을 관찰할 줄 안다는거예요. 독서하실 마음여유가 있으시다면 수전 케인이 쓴 콰이어트 라는 책 추천드려요. 제 말이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좋겠어요. 생각하신것 만큼 밖은 좁지 않아요. 다시 일어서실수 있어요. 내일아침에는 한발자국이라도 움직이실 수있는 하루가 되실수 있길 바래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