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꼭 읽어봐주세요.. 저는 초중고 합해서 2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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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lp0987
·6년 전
한번씩 꼭 읽어봐주세요.. 저는 초중고 합해서 2년빼고 다 왕따 생활을 해왔습니다 중학교 1학년때 친구에게 장난을 잘못쳐서 5개월동안 아무하고 말도 못했습니다 그친구에게 아무리 사과를해도 이런저런이유로 퇴자 맡구 다시 화해를 해도 아무렇지도 않게 웃는것이 뻔뻔하다면서 다시금 저를 왕따시켰습니다 무섭더라고요 하루 전날까지만해도 저와 웃고 떠들던 친구들이 눈도 마주치지 않고 모르는사람 취급을 하니까..몇년지기 친구들은 "왜 왕따를 당하고 있는지 너는 참 괜찮은 친구인데"라고 말해줄때마다 내가 이상한게아니라 저 애들이 이상한거일 거야 라고 생각하며 중학교 생활을 잘 끝내고 고등학교1학년이 될때 정말 새출발 하는 마음으로 두려움반 설렘반으로 학교를 갔습니다 저는 모든친구들에게 웃으면서 다가가고 도움이 필요해보이면 도와주며 진심으로 친구가 생기기를 바랬습니다 한달정도는 좋은 친구들을 사귄거 같고 같이 장난도 치며 잘지내는듯 싶었지만 나름 큰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는 성격상 소외된 친구들이 있으면 같이 있어주길 원합니다 하지만 무리 애들은 그 친구가 너무 나댄다고 싫어하더군요 하지만 제가 봤을때 정말 착해보이고 좋은친구같아서 챙겨주기 시작했습니다 그이후로 저도 같이 왕따를 시키더군요 괴로웠습니다 또다시 왕따로 돌아온것이. 점심시간 쉬는시간때마다 혼자 앉구 괜히 갈필요도 없던 사물함이나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고 그 많은 사람들중 내 편이 없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이후로 많이 아파했습니다 성격이 활발하고 낯도 안가리던 제가 이제는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모르는 사람만 보이면 고개를 숙이게 됬습니다 그래도 함께 왕따를 당하는 그친구와 같이 다니면서 조금씩 전교 왕따라는것을 익숙하게 생각하려했습니다 몇달동안 텅빈 교실에서 차가워진 도시락을 꺼내서 혼자 울면서 먹은적도 많았습니다..현재는 우울증과 공항장애도 심하고 모르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나를 싫어할까 어떡게 생각할까 떨곤 합니다..이제 저는 곧 20살이고 어른이 되면서 사회생활을 할텐데 저는 아무것도 자신이 없고 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니고 몸이 건강한것도 아닙니다...사람들은 자꾸 힘내라며 앞으로 이것보다 훨씬 힘들텐데 넘어지면 안된다고 말하지만..그말을 들을때마다 저는 하늘이 무너지는거같습니다..지금도 죽고싶을만큼 힘들고 간신히 참아왔는데 이보다 더 힘들면 어떡게 버티지...항상 받고있는 스트레스도 어디다 주어야할지 어디다 버려야할지 몰라서 그저 품고 살아가는데 난 아직 준비도 안됬고 시간은 나를 억지로 끌고 가는거같은데...너무 힘들고 서럽습니다..그냥 위로 한마디씩 해주실래요....?위로해줄 주변사람들이 없어서..힘좀 얻고싶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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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kat
· 6년 전
저두 학창 시절에 비슷한 경우를 겪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은 "사회가 더 힘들다"뭐 어떻다 그러는데 일단은요 그 힘든 학창시절 견디고 버텨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20살 이후 성인이 되면요 아무것도없어요 이제 걔네들 안봐도 되고 자유롭죠! 너무 걱정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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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mit
· 6년 전
뭐야 마카님 잘못한거 하나도 없어요 알죠 진짜 그사람들 나쁘네 그친구분이 마카님께 고마워할거같아요 이제 성인되시니까 좋은사람들만 만나고 행복해지세요 그리고 잘못한거 없으니까 당당하게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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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di0526
· 6년 전
지금 당장은 죽고싶은만큼 힘들거에요 근데 언젠가 꼭 지금 이순간을 버텨낸 자신에게 고맙다고 할날이 올거에요 저도 글쓴님과 같은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지나고보니 별거 아니더라구요 어차피 성인되면 더 이상 학교라는 틀안에서 강제로 인간관계를 유지해야할 사람들도 아니에요 앞으로 만나게 될 당신의 사람들을 위해 좋은것만 생각하세요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어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