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면 저를 욕할까요? 아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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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면 저를 욕할까요? 아님 인정을 해줄까요? 사실 이 글을 쓰기 까지는 엄청난 고민과 갈등이 있었어요. 물론 이 글을 보시고 저를 욕하시더라도 전 할말이 없겠죠.....? . . . . 저는 작년에 헛소문에 휩싸여 모든 친구들을 잃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친구든이 절 떠났어요. 그 소문이 조금 안 좋았으니까요. 제가 제 친구 남친을 뺏었다는 소문이 퍼졌으니까요. 이제 시간이 어느덧 1년하고도 5개월이 지났지만 전 여전히 그때의 꿈을 꾸고 그때의 기억들이 떠올라 가끔 괴로워하고 깊은 우울에 빠지고 술에 취하면 웁니다........ 음..... 이야기 하는게 두렵네요.... 하지만 혼자 고민하는거 보다는 낫겠지요? 아마? 저에겐 남후배가 있습니다. 이 남후배와 전 작년 헛소문사건의 주인공들이었고 남들 이야깃거리였고 시도때도 없이 도마에 올라갔죠. 전 대학에 진학하고 남후배는 고3이 되었어요. 저흰 그 소문에 휩싸이고 한동안 정말 모른척, 안 보이는척 등의 행동들을 하였지만 원래 사이가 좋아서 갑자기 그렇게 되니 이상하더군요. 그 남후배는 절 볼때마다 사과를 했어요. 따지고 보면 걔도 아무잘못 없는 저랑 같은 헛소문 피해자인데 말이죠... 전 걔의 끊임없는 사과를 받았고 저도 늘 걔에게 사과를 했었어요. 그냥 둘다 피해자인데 피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어요. 그리고 걔에게 엄청난 위로들도 많이 받았어요. 걔도 나름 힘들어서 서로가 위로를 해주고 사과를 하고 전 걔에게 누구에게도 받지못했던 위로를 받았고 부모님에겐 차마 이야기하지 못 한 것도 걔에게 이야기하며 위로를 받았어요. 물론 걔앞에서 엄청 운적도 많구요... 그렇게 저의 고등학교생활은 그 남후배의 위로와 끊임없는 사과로 버텼어요. 한가닥의 희망처럼 끝까지 버티며 졸업을 했죠. 그리고 대학교에 올라온 후 그 남후배는 저에게 자주 연락이 왔어요. 정말 자주 이렇게 자주 연락을 했던 사이었던가? 싶을 정도로요... 제가 술주정을 하면 말없이 다 받아주고 제가 그때일로 많이 힘들어하면 누구보다 저를 위로해주면서 그때마다 다시 사과를 해주었어요. 근데 사람일이라는게 참 이상하죠.... 어느순간부터 전 걔의 연락을 기다리고 안오면 섭하고 그랬어요. 제가 하면 안되는 품으면 안될 감정을 걔에게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걘 저에게 고백을 했고 저흰 사귀게 되었어요. 고백을 받은 날 전 무척이나 무서웠어요. 그 소문이 사실이 되는 거 같아 무서웠어요. 전 걔에게 물었어요. 왜 하필 나 였냐구요. 언제부터 사귀고 싶었냐구요. 걘 답해주었어요. 올해부터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구요. 제가 그 헛소문사건이 있었던 이후에도 늘 잘챙겨줘서 그랬다구요. 또한 사과도 덧 붙여서 고백을 했어요. 걔도 생각을 많이 했고 저도 생각을 많이 했지만 막상 사귀다보니 별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곧 100일이 되네요. 네. 전 뻔뻔해요.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네. 전 나빠요. 그렇게 소문에 디여서도 저의 감정에 충실했어요. 네. 전 나쁜 ㄴ맞아요. 그 소문이 이제 사실이 되었어요. 물론 그 소문은 제친구가 걔랑 사귈때 이미 제가 사귀었다는거여서 저건 사실이 아니지만요... 네. 전 나쁜ㄴ이고 뻔뻔하구 나빠요..... 저의 감정에 충실했으니까요. 걔는 사귀는 중간에도 저에게 그때일은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다. 그러니 절대로 주늑들지마라. 무서워하지마라구..... 정말 걔말이 다 맞는건지.... 물론 지금은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진짜 제가 나쁜 ㄴ 이고 뻔뻔하고 나쁜짓을 한걸까요? 절대주작은 아니고 심한 욕은 하지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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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213
· 6년 전
저는 좌우명이 후회 할 짓 하지말자 입니다 그 순간 언니 맘에 충실 했으면 되는거예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그런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나쁜거고 언니 말이랑 그 남자 분 말을 들어 보지도 않고 연락부터 끊은 그 친구분 들은 딱 그정도의 관계 였던거예요 언니 기죽지 마세요 언니 잘못 아니에여 언니 옆에 언니를 믿어주는 사람그오빠가 있잖아여 적어도 그오빤 다알잖아여 상처받지말고 떳떳하게사귀고 다시 연락 친구들이랑 닿게 되더라도 언니가 아니라고 당당하고 떳떳하게 행동하면 되요 기죽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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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kat
· 6년 전
그게 소문이든 사실이든 무슨상관인거죠 다른사람 눈치가 자기자신보다 귀중하던가요 이미 알고계시잖아요. 중요한건 과거가 아니라는걸 이제 그만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행복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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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6년 전
댓글 잘 읽었어요. 절 인정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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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m4115
· 6년 전
남이 뭐라든 님의 행복을 찾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