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더운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고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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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reeeentea
·6년 전
다들 더운여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제 피부얘기가 하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초등학교 고학년때부터 여드름이 났어요 이마양쪽볼턱.. 부위를 가리지않고 나있어요. 22살인 지금까지도요. 남들처럼 예쁘게 화장하고 꾸미고 싶어도 피부때문에 그렇게 하질 못해요. 요즘 날씨때문인지 또 피부가 난리가 나서 무척 스트레스받고 있습니다. 식습관도 바꿔보고 운동도 제나름꾸준히 하는데 스트레스때문인지 잘 회복되지 않더라구요. 피부과도 생각해보겠지만 제가 고등학겨입힉때쯤 피부과에 갔었는데 매번 압출할때마다 너무 아프고 왜 나만 이런 과정을 겪어야하나 억울해서 눈물이 났습니다. 또 최근에 용기내서 칮아간 피부과 선생님이 진료도 정말대충하고 시술쪽으로만 권해 신뢰도 떨어뎌졌습니다.. 이런 기억때문에 지금도 피부과를 못가고있어요... 그러다 문득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제 여드름은 보기에만 안좋을뿐이지 저에게 해를 입히진않아요 아프거나하진 않거든요. 과연 여드름이 절 못나보이게 만드는걸까요? 잠시 여드름이 없었던 적이있는데 그때도 전 당장 하고싶은걸 할수있는데도 못했고 여전히 자존감은 바닥이었어요.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그냥 전 냅두려구요이제 절 받아드리려구요 여드름이 날 못나보이게 하는게 아닌걸요. 그냥 전 피부와상관없이 저를 못살게 굴고있던거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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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ingsugar
· 6년 전
저는 27살인데 초등학교때 시작한 여드름이 아직도 나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쯤이면 안다닐것 같던 피부과도 아직 다니고 있구요.. 한창 여드름이 피크였을때는 보기 흉할정도여서 화장하기도 어려웠었어요... 그래서 글쓴분 심정 너무 공감가요... 특히 한창 예쁘게 꾸미고 다닐 나이라 위축되고 그런건 정말 정상인것 같아요... 저도 아직 극복하는 단계에 있지만 이렇게 깨닫고 받아드리는것이 참 성숙하신 것 같아 응원합니다^^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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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eentea (글쓴이)
· 6년 전
@rainingsugar 감사합니다ㅎㅎ 저도 사실 말은 저렇게했지만 아직도 너무 힘들어요.. 어느순간부터 거울을 보는게 무섭더라구요.. 거울속 제피부가 너무 흉측할까봐서요. 피부에 안좋은 음식도 자제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음식자체에 거부감이 생기더라구요 그렇게 먹는걸 좋아했었는데 말이에요... 조금이라도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때면 가슴이 너무 답답해지고 하루종일 속이 아픕니다.. 공감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또 길게썼네요ㅠㅠ 답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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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ingsugar
· 6년 전
거울 보는거 무섭다는말 너무 공감가요 ㅠ 저는 아직도 밖에서 빛 밝은 곳에서 서슴치 않고 거울 볼수 있는 사람들이 넘 부럽답니다... 한때는 제 피부 보기 싫어서 화장실도 불끄고 들어가고 그랬어요... 화장해도 흉한 피부때문에 사람들이랑 약속 취소하기도 하구요.. ㅠ 음식 이야기도 너무 공감가는게 여드름에 안좋다는건 다 끊어서 밥도 안먹고 심지어는 노이로제 같이 향수도 뿌리면 어떻게 타고 얼굴 피부 자극할까봐 못뿌렸다는... ㅜㅜ 저도 공감가서 글이 길어졌네요... ㅜㅜ 겪어본 결과 피부는 타고 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