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삶이 힘들고 괴로워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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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ths7199
·6년 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께 삶이 힘들고 괴로워도 늘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가족' 이라는 존재가 나를 더 비참하게 만들고 괴롭게 한다면 어떨 것 같습니까? 퇴근하며 들어오는 아버지는 매일 여느 때와 같이 들어오면서 가족의 인사를 받으며 하루의 그 고담함을 쓸어 내리며 위로를 받습니다. 새벽이 되고 티비 소리만 들리던 거실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어이" 누군가를 부르는 것 같은 소리였습니다. 아빠가 내는 목소리라는 것을 이미 감지한 채 거실을 나와 살펴 봅니다. 다른 사람은 아무도 없고 티비만 켜져있을뿐입니다. 아빠한테 물어본 나는 "아빠 왜 야밤에 소리를 질러?" 돌아오는 대답은 없습니다. 그 다음날 낮이 되고 아버지가 쉬는날이라서 가족들이 다 같이 거실에 있습니다. 티비 프로그램이 끝나고 조금 한적해지자 가족 중 몇명은 방으로 들어가버립니다. 그 때, 아버지는 갑자기 뜬금없이 사칙연산으로 곱셈이나 뭔가 특정 숫자들을 혼잣말로 말하기 시작합니다. 놀란 나는 "아빠 왜 그래?"라고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묵묵부담.. 자기가 뭘 말했는지 모르는지 그저 대답을 회피해버리고는 끝내 잠들어 버립니다. 이러한 현상이 계속 되자 우리 가족들은 아빠를 이상하게 보고 회피 하기 시작합니다. 엄마는 "저 양반 무슨 귀신 들린거 아니야? 왜 저래?" 라면서 말을 하시고 자리를 피하십니다. 그 다음 저녁 날 아버지가 퇴근 하시고 "다녀왔어" 라고 말하지만 그 누구도 인사하러 달려오지 않습니다. 애들이 안보여서 걱정이라도 됬는지 방을 노크도 없이 열어 봅니다. 누나가 신경질적으로 노크도 안하고 들어오냐고 소리를 지르는데 아빠는 아빠 왔는데 오냐 가냐 라는 대답도 없냐면서 꾸짖기만 하십니다. 그 다음날 또 그 다음 날 그게 매일 반복되면서 1년.. 2년.. 3년.. 11년 동안을 그렇게 반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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