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병원에서 실습중일때 저희가족이 보스턴테리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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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제가 병원에서 실습중일때 저희가족이 보스턴테리어 강아지를 분양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서 강아지를 볼 수 있을 거라는 기쁜 마음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몇일 후에 강아지를 다른 곳으로 분양보냈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매우 실망했지만 부모님의 뜻이니 어쩔수 없다생각하고 집을 왔는데 부모님께서 강아지가 보고싶고 생각나서 다시 데리고 오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행복하고 기쁘고 강아지와 평생을 함께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름도 지어줬어요. 그렇게 오순도순 지내다가 강아지가 2개월이 될 무렵 이갈이를 심하게 하고 저희도 막 물고 오줌도 아무대나 싸더라고요. 그 모습조차도 귀엽고 교육시키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 저는 그렇게 힘들지않았는데 부모님께서는 새벽에도 강아지가 낑낑대고 아무대나 소변.대변보고 물고 하니까 너무 힘드셨나봐요... 강아지랑 가장 같이있는 시간이 많으신건 우리 엄마거든요.... 그래서 너무 힘들고 우울증이 오겠다고 하시면서 또 강아지를 원래있던곳으로 분양보내야겠대요... 그래서 저는 받아들일수없었고 안된다고 소리쳤지만 엄마는 다시 분양을 보내셨죠. 오늘일이에요... 아직도 제 마음이 진정이안되고 실신할것같고 계속 눈물만 나오고 아무것도 먹기싫고 그냥 죽고만 싶어요. 짧은시간이지만 정이라는게 무섭네요... 저는 강아지를 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마음같아선 다시 데려오고싶어요. 돈이 얼마가 들던 제가 다시 데려오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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