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한친구들이 있었어요 거의 7년된 친구들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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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정말 친한친구들이 있었어요 거의 7년된 친구들이요 많이 투닥거렸지만 그만큼 깊게 정들어있었고 모든걸 다 깐 사이였어요 나는 그 아이들이 내 가족만큼 어쩌면 가족보다 더 소중했는데 걔네는 아니였나봐요 오해라고 나는 그런적 없다고 얘길해도 믿을 생각조차 안해요 걔네랑 그렇게 멀어지고 나서 우울증이 심하게 왔어요 몸무게는 늘고 머리도 빠지고 생리도 4달 동안 안했어요 사실 난 어디서든 밝은 아이였어요 항상 밝고 쾌활했어야했어요 그래서 난 가면을 썼어요 남들은 내 마음속에 있는 상처따윈 모르게 아주 밝게 웃고다녔어요 그런데 돌아온 대답은 넌 우리랑 떨어져 다녀도 괜찮나봐 라는 답이 왔어요 난 그것도 오해라고 나 감정표현 못하는거 알면서 왜 그러냐고 난생처음으로 서리지르며 울어봤어요 그 후 내 마음을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났지만 나와 성향이 너무나도 반대였어요 그래도 내 곁에 있어주는것만으러도 난 감사했어요 근데 그렇게 밝게지내고 감사함마음이 들어도 우울증은 계속 됐고 가족보다 더 소중히 여겼던 그 애들덕분에 자살 시도도 했어요 물론 전에 한 시도도 다 걔네 때문이었어요 다른 사람입장에서 보면 그냥 친구사이가지고 무슨 자살이야 하실수있겠지만 저는 너무나도 소중했어요 1년이 지난 지금도 학교에서 그 애들을 마주치면 내 얼굴은 아무렇지 않다는듯 여유 넘치게 행동하지만 내 마음은 진짜 밑도 끝도없이 쫄고 타들어가고있어요 나는 이렇게 우울한데 쟤네는 다수라 안 그럴라나 나는 걔네한테 별로 안 소중한 존재였나 라는생각이 들어서 더 우울해요 솔직히 난 다 정리했는데 주위를 둘러보고 딱 집어 저거에 관련된 추억 얘기해봐하면 다 걔네 밖에 안 떠오르거든요 난 진짜 진시을 다 했는데 그 사소한 오해로 날 버리는걸 보면 애초에 날 별로 안 믿었으니까 그런거겠죠? 이제는 잊을때도 된것같아서 슬슬 잊어보려고 매일 발버둥치는데 잘 되진않네요 그래도 시도했으니까 점차 나아지겠죠 나도 뭘 이리 주절거리고 많이 썼는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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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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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fo7807
· 6년 전
후회없이 미련없이 질러봐야 해요. 저는 이미 때가 지나서 후회만 하고 있어요... 잘 안될 것을 알더라도 부딫쳐야 끝을 볼 수 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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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o21
· 6년 전
그냥 과거는 잊고 새로운 모임에 가거나해서 새롭게 친구들을 사귀어보세요 친구가 필요한 사람들이 참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