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벗어나고 싶었어. 그게 뭔지는 아무도 모르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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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난 벗어나고 싶었어. 그게 뭔지는 아무도 모르지. 정해진 일과를 따르며 죽은 삶을 살았어. 겉모습만 치장하며 미친듯이 웃었어. 사실은 울고 있었는지도 몰라. 살려달라 울부짖으며 죽여달라 애원하는 것은 참 모순된 것 같아. 넌 어떻게 생각해? 모두가 그렇게 산다기에 참았어. 밑바닥 어딘가에 그저 박아두었던 고통들이 점점 나를 갉아먹어. 내가 없어지고 있어. 무슨 뜻일까? 나는 생각을 했어. 어느 날 심장을 꺼내보면 새까맣게 짖이겨있을 지도 모르겠다고 말이야. 숨쉬기가 힘들지 않아? 또 나로 제한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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