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매번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호응해주는 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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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pokky
·6년 전
나는 왜 매번 상대방의 얘기를 듣고 호응해주는 입장일까 내 얘기는 왜 아무도 들어주질 않지? 유일하게 내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곳은 오직 여기 뿐인데 마카의 내 글을 쭉 읽어보니 너무나도 우울하고 어두워.. 사람들은 항상 자존감, 자존감 하지만 나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나는 여전히 어둡고 외로운 동굴안에 갖힌 기분이야 언제나 혼자 고민하고 혼자 울어 나를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나 뿐이라는 걸 알아서 날 사랑하게 됐는데 그래서 더 외롭고 우울해 솔직히 말하면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 아니 죽여버리고 싶어 나와 내 주변 모든 걸 자살과 타살엔 너무나도 많은 방법이 있고 그 길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단 하나 용기가 부족해서 이렇게 질질 끌고 있는 것도 너무 비참해 어느 날 또 무기력해지는 날이 오면 뭔가에 홀린 듯이 허벅지를 긋고 있겠지 자살과 자해는 정반대의 행동이라던데 왜 나는 이 두 충동이 모두 몰려 오는 거야? 이렇게 허공에 대고 한탄을 하는 게 정말 나를 달래는 길이 맞을까 점점 더 나만의 세상에 빠져버리는 게 아닐까 모르겠어 그냥 외롭고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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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J
· 6년 전
제가 들어줄게요 글쓴이님 말씀 제가 다요 . 다 이해 해요 충분히 그럴수 있어요 한때 저도 그랬으니까요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어요 그냥 다 포기 하고 싶었고 내 편은 아무도 없었고 다들 각자 인생 살기 바빴으니까요 많이 춥고 쓸쓸했어요 힘내요 어떻게든 힘내서 지금까지 글쓴이님 힘들게 한 사람,상처 준 사람들 땅 치며 후회 할수 있도록 잘 살아야죠 누구보다 행복 해야죠 힘내세요 아무 위로도 안된거 같아서 많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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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kky (글쓴이)
· 6년 전
@hanaJ 누군가 먼저 제 이야기를 들어주겠다고 말한 건 처음인 것 같아요. 내 곁에 누군가 있을 거라는 기대 하나만으로도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마카님도 저도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하고 자유롭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