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개·7년 전
오늘 어떤 애가 지우개를 빌려갔어.
그러고선 다시 줄때 던지는 거야.
근데 던지는 것도 일부러 다른 쪽 으로 던지는 거 있지.
그러고선 표정으로 " 어떻해.. " 이러는데 난 봤어.
걔의 표정 속에서 담긴 비웃음을 ,
내 뒷자리에서 나랑 친한애가 앉아있었어.
걔도 어떤 애가 일부러 한 행동을 했는지 일어나서
자신이 지우개를 가져다 주더라고.
어떤 애 에게 말하고 싶어
야 , 나 너가 그렇게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 아니야
나 하나하나 감정 다 가지고 있고
너가 한 행동이 일부러 그랬단 것도 알고 있어
내 친구한테는 얼평하고 , 나한테는 지우개를 일부러 던지는 거니?
하긴 너 그따구로 밖에 안 보였어
남자 앞 에선 내숭 떨고나 앉아있으니까.
*** 너 안 귀여우니까 *** 좀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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