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결국 오늘을 끝으로 퇴사했다..
어디에 묶여야만 사람답게 사는 나인지라
내일부터 자율적인 생활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젠 해야만 하는 상황인데..
잔소리하는 엄마한테 시달리는 것도 지치고
심적으로 다시 다운될까봐 무섭고 힘들다.
도약을 위한 단단한 정신력과 마음이 받쳐줘야 하는데
응원 보다는 질타, 재촉을 받을게 뻔해서
다시 외로운 싸움이 시작될 거 같다.
나는 너무 약한 사람이다.
하지만 단순해서 누구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면
힘든 일도 버틸 수 있고, 불가능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리 사는 게 외롭다지만 응원은 받으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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