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친구에 예민해요 . 그래서 그런가 존재감 없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왕따|자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8년 전
제가 친구에 예민해요 . 그래서 그런가 존재감 없는 것 보다는 있는 것 을 좋아해요 , 하지만 저는 존재감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어요 . 우리 학교 친구들하고는 잘 지내는데 다른 학교 친구들하고는 별로 안친한거 같아요 , 저랑 친한 친구들은 다 다른 친구들하고 SNS 친구가 되어있는데 저는 안되어있고 제가 먼저 걸면 욕 먹을꺼 같아서 , 용기가 안나요 제가 예민한건 아는데 저는 되게 신경쓰여서 여기다가 말 해봐요 ... 그냥 맨날 노는 친구들끼리만 친하면 되는데 , 그 친구들 다 다른중 친구들하고 친해서 제가 더 예민하게 반응 하는거 같지만 , 저는 왜 이런거에 예민한지 모르겠어요 한번 왕따를 당한 적이 있어서 그런가 , 아니면 원래부터 욕심이 많아서 그런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이런 생각 안들게 도와주세요 제발 ... 이런 것도 있고 제가 한심해서 기분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데 힘들어요 정말 이런거 제 주변 인 들한테 말 못하는게 다른 사람들도 다 힘든데 제가 이런 말 해서 뭐해요 , 제 고민은 아무도 못 알아줘요 친구가 뭐라고 이렇게 말 하고 신경쓰지말라고 할꺼같아 말을 안했지만 , 지금 너무 답답하네요 5월달 부터 기분 좋은 적이 없는거 같아요 계속 답답하고 숨 막히고 짜증나고 예민하고 왜그러죠 ? 제가 제 기분 맞춰주는 것도 힘들어요 자살생각 많이 했고요 자해도 여러번 했지만 더 한심해요 ,,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2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esha
· 8년 전
마카님 마음이 답답한 것을 다른 누군가에게 털어 놓을 수 없어서 혼자 힘드셨겠어요 친구에게 말했을때 마카님의 고민이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겨질까 두려운 마음이 있어 보여요 그런데 제 생각은 우리들 각자의 고민은 다 다른 생김새로 우리의 어깨를 짓누른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마카님이 고민을 말했을때 별거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이상한 거예요 그런 반응을 보인다 해도 마카님이 특히 예민하다거나 프로 불편러가 되는 것이 아니니 마카님이 어떻게 비춰질지에 대해서 의식하지 않으면 좋을것 같아요 마카님은 친구에 예민해서 인지 존재감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셨지만, 모든 친구들에게 내가 존재감이 있을 수는 없어요 우리학교 친구들과 잘 지낸다는 것은 그 아이들에게 마카님이 크든 작든 이미 존재감이 있다는 의미일 거예요 반면 다른 학교 친구들하고 잘 지낸다는 것은 SNS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야 한다는 의미일 거예요.. 이건 마카님이 느끼신 것처럼 현실에서 친구를 사귀는 방식과는 사뭇 달라요 SNS는 인맥을 비교하기 쉽고 현실과 달리 친구에게 자연스럽게 소개받기는 어려워 친해지는 계기를 스스로 계속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다른 것 같아요 아무래도 다른 친구들이 SNS상에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 속에서 내 인맥과 사교성을 비교하게 되지요 난 왜 저 속에 섞여 들지 못할까? 자책하게 되고 소외감을 느끼면서 자신의 인맥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되는것 같아요 빨리 나도 저들과 친해져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초조함이 들 수도 있고요 마카님이 이런 맘이 드셨다면 예민하셔서 그런게 아니에요 이건 그저 SNS를 하다보면 느끼게 되는 자연스런 감정이라고 생각해요.. SNS에서 어울리는 그들 사이에 특별한 유대감이 있는데 나에게는 그게 없으니까 초조하고 답답할 수 밖에 없는거죠.. 즐거우려고 시작한 SNS가 우울인자를 불러오고 스트레스 유발자가 되는 거죠 친해지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과 관심이전에 다른 학교 친구들과 친해져야 한다는 강박을 마카님도 모르게 가지게 된건 아닐까요? SNS 상에서 나도 다른 학교 아이들과 친해져서 잘 지내야한다는 생각에서 자신을 풀어주세요 제 생각엔 SNS상에서 존재감을 띄지 않아도 괜찮아요 다른 학교 친구들과 굳이 SNS상에서 친해질 필요가 없어요 용기 안 난다는 마카님의 말씀으로 미루어 마카님은 SNS 상에서의 사귐을 어려워하고 그 과정에서 더 위축되어 있는 걸로 보여요 그렇다면 차라리 학교 친구들에게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오프라인 모임을 가질때 마카님도 껴달라고 해보세요 솔직히 SNS에서 친해지려면 속된 말로 자주 들이대야하니 내성적인 사람에겐 힘들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친구들이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어울릴때 자연스럽게 그 친구들과도 눈맞추면서 현실에서 먼저 친해지세요 다른 학교 친구들이랑 친해지고 싶었다고 이야기하면서 SNS 팔로우를 해도 되냐고 현실에서 물어보는게 더 편할 수도 있어요 마카님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시면 답은 의외로 가까이 있을 수 있어요.. 맞지 않는 SNS상에서의 교류나 사귐에 매달리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SNS상의 교류보다도 현실에서의 눈맞춤이 더 진하고 깊은 여운을 주지 않을까요? SNS에서 수백번 웃고 떠드는 것보다 매일 마주치는 교실과 학교밖 공간에서 웃고 떠드는 일이 훨씬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마카님은 이미 좋은 친구들을 매일의 일상에서 마주하고 계세요 갖지 못한 것에 의미를 크게 두지 마시고 이미 갖고 계신 것의 소중함을 느끼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 것도 전혀 한심하지 않아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마카님은 아직 찾아가는 시기니까요 기분이 무엇 때문에 이런걸까? 나는 대체 어떻게 하고 싶은걸까? 자신을 많이 들여다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카님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어여쁜 사람이니 자살하시면 안 되는거 아시지요? 한심하게 여기지 마시고 감정기복이 있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세요 지금은 감정을 조절하기 어렵지만, 차차 배워나가면 된다고 자신을 격려해주세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
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정말 감사해요 , 이렇게 신경쓰셔서 다 말해주시니깐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