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뭘 하든 내 잘못이겠지 그래
미움을 받는 것도 내 탓이고, 사람들에게 원망을 사고 무관심을 받는 것도 다 내 탓이야
내가 다른 사람들을 찾고 눈치를 보고 그 사람들의 의사에 따라가는 건 나니까 당연한 일이고
내가 원하는 건 조용히 묵살***는 게 당연한 거야
왜냐하면 그게 나고 이게 나니까
나는 그런 당연한 존재이니까
그래서 나는 오늘도 혼자 이러고 있어
아무도 내가 어떤 감정을 느끼든 관심 없거든
나 또한 이런 내가 못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내 존재 자체가 어쩌면 피해일지도 모르는데
나 같은 건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데
감히 무슨 사랑을 받겠다고 사랑 타령하며 외로워 하는 건지 모르겠다
공부도 못하고 머리에 든 것도 없으면서 무슨 성취를 하겠다고
나는 정말 아무 짝에도 쓸모 없고 내 미래는 암담하기만 한데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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