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차 부모님에게서 독립해야한다는거 혼자 홀로 서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대학생|사회생활]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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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점차 부모님에게서 독립해야한다는거 혼자 홀로 서기를 해야한다는 거 사회에 적응해야하는거 점차 어른이 되어가는 이 과정이 이렇게 두렵고 무서운 것인건가요 남들 졸업할 나이쯤 대학교1학년 겨우 끝낸 내가 이렇게 나이도 많은 내가 점차 혼자 살아가야하고 독립해야하는 거 생각하게되면 왜 이렇게 두렵고 무서울까요 이런 생각을 하는게 창피하면서도 난 아직도 준비가 안된 것같은데 하며 다시 숨고만 싶어지네요 다들 대학생이 되면 하나둘 혼자 잘 살아가던데 아니 홀로서기를 준비하던데 아니 점차 독립을 꿈꾸던데 왜 난 아직도 두려울까요 왜 난 아직도 가족곁에 계속 머무르고싶죠 남들이 성숙해질 20살에 제대로 사회생활을 못해서 그럴까요? .... 이번 가을부터 유학을 가게되서 거의처음으로 오랫동안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게 될텐데 솔직히 학교생활이 바빠서, 제 성적이 중요하니깐 가족 생각 크게안날것같으면서 한편으로는 보고싶으면 달려와 볼 수있는 곳, 그냥 자연스레 눈뜨면 만나는 곳이 아닌 보고싶어도 참을 수 밖에 없는 외국으로 가게되니 그냥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찾아오나봐요 이렇게 제가 가족에 집착하는걸 느끼게 되네요 .... 그냥 유학을 앞둬서도 그렇고.. 다들 20대 넘어가면서는 점차 자연스레(?) 홀로서기, 독립, 또는 직장을 얻으면서 점점 자신만의 사회생활을 하는것같은데 그냥 그 모든게 너무 두렵고 낯설고 내가 과연 혼자 살 수있을까 직장을 얻을 수 있을까 또 그곳에서 적응할 수 있을까 결혼은 할 수있을까 이런 점차 어른으로서 생길 것들도 두렵고 그 사이에 이젠 부모밑의 세상이 아닌 그 밖으로 나와야하는 과정도 있고 그다음으로 이제 부모님이 얼마나 더 오래오래 내곁에 있을지 모른다는 그런 생각도 들고....이 세상에 제일 나를 믿어주던 분이 사라진다면..... 그런결말을 생각하니 더더욱 어른이 되기 싫나봐요.. .... 예전보다는 그런 생각이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대학교를 졸업한 내모습. 직장을 다니는 내 모습.등등 상상하게되면 그렇게 말로 표현하기힘든 그런 이상함이 느껴지네요 어떤 누구도 '어른'이란 존재가 처음부터 어울렸던 건 아니겠지만 어른이 되어가는 길이 저에겐 너무나 힘들고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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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andpink
· 8년 전
온실 속 화초는 빨리 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