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지고 싶다 알바 시작 전 오랜만에 하는 일이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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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bswjd4150
·8년 전
강해지고 싶다 알바 시작 전 오랜만에 하는 일이였기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마음먹었었는데... 갑자기 그만두라는 통보받고 일까지 그만뒀다 나이는 많고 정신적으로 약한 나 마음도 약한게 단점인 나 앞으로 한 살 한 살 나이 먹어가며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을텐데 그 어떤 냉정함에도 그 어떤 독한 소리에도 털고 일어날 수 있고 견딜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렇게 약한 마음으로 살면서 모든것이 와르르 무너지는 심경을 여러 번 겪으면서 견디기가 너무나도 힘이 든다 남의 이야기인 줄로만 알았고 나에게 올 줄도 몰랐던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와 우울증 약 없이는 하루도 버티기도 힘든데 이 병들도 언제쯤 완치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도 없는 상황에 또 이런 일이 생기니 또다시 모든것이 무너지는 기분 몸 고생 마음 고생에 우울하고 가슴 찢기고 타들어가고 썩어 문드러지는 심정 우울증이 사람을 자살로 내몰수도 있다는걸 이제야 실감한다 종현군이 남겼던 유서가 공감이 가고 편해지고 싶다라는 생각만 든다 사람을 버틸 힘이 없게 만들고 겨우 살***만 하면 또 시련이 ***오고 모든 것을 놔버리면 편해질 수 있을까..? 남 탓을 하지 않으려니 그러지 말라고 하니 탓할건 나 자신뿐 자꾸 나약한 소리하고 우울한 소리하고 이러면 주위 사람들마저 지치게 만든다는데 날 안좋은 사람으로 생각할까봐 무섭다 이러고 싶지는 않지만 힘들어도 털어놓을 곳도 없고 그럴만한 사람도 없고 이런 내 상황을 주위사람들을 이해***고 싶진 않지만 오죽하면 이럴까 그냥 이런 날 이해해줬음하는 마음도 들고 언젠가부터 세상 사람들이 변하기 시작한거 같다 세상은 냉정하기만 느껴지고 사람들이 모두 괴물로 보인다 나를 자꾸만 극박한 상황으로 내모는 이 세상이 너무나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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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beeeeeee
· 8년 전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도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이에요. 세상 그 어떤 사람이 그 어떤 냉점함에도, 독한 소리에도 쉬이 털고 일어날 수 있을까요. 당신은 모든것이 와르르 무너지는 심정을 여러번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잘 견뎌왔잖아요. 당신의 아픔, 힘듬, 우울, 좌절과 부딪혀가며 이렇게나 잘 견뎌주었죠. 우울증이라는 것은 무서운 병인 만큼 낫는 방법도 어렵지요. 가장 큰 약은 자기 자신이라고 해요. 지금껏 잘 버텨온 당신을 잘했다 칭찬해주세요. 세상 모든 괴물로 부터 약하지만 아둥바둥 잘 버텨 온 그리고 지금도 잘 버티고 있는 당신을 아픔으로 내몰지 말아요. 정신력으로 약하고 마음도 약한 당신이기에 그런 자신의 모습을 알기에 지금껏 다가온 힘든 일들을 잘 밟아 올라온거예요. 제일 강한건 약한거예요. 말 그대로 강한 것은 강한 시련에 부러지기 마련이지만 약한 것들은 자신이 약한 것을 알기에 부러지지 않고 휘어졌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지요. 당신도 마찬가지에요. 당신의 힘듬은 그 누구도 대신해주거나 줄여줄 수 없어요. 당신 또한 그럴 수 없지요. 다만 당신은 이 힘듬을 견뎌낼 수 있다는거 당신도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 지금껏 버텨온 당신을, 앞으로도 버틸 당신을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