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6년차.. 항상 상사에게 맞추고 조직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정신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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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dddffff
·8년 전
직장생활 6년차.. 항상 상사에게 맞추고 조직에 맞추고.. 결혼 해서도 남편에게 맞추고 있습니다. 평소에 합리화 한 것은 사소한것 .. 평소에 지고.. 내면적으로는 최종적으로 내가 이길수 있다.. 강하게 되자라는 마인드였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커녕.. 지면 질수록 사람들이 절 무시합니다.. 소리를 내고싶은데 소리를 내면 화살이 제게 돌아오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엔 그게.. 제가 화를 내면 그만큼 응징이 온다고 상징적인 생각이 들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모든이에게 맞춘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했을때는 그건 말도 안되고... 제가 화를 낼만한 그릇이 아닌 것 같습니다. 왜,, 뭣도 안되는게 화내면 ***같거나 우습거나 모자라 보이지 않습니까? 최근에는 후배가 들어왔는데.. 제가 화낸것도 하나도 없고 일을 시켰을 뿐인데. 제 상사에게 가서 왜 본인이 그런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일렀다는겁니다. 내가 왜이런 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처음에는 그말을 들으면서 상사에게 코칭 받았을때 이 후배에게 보복하고.. 일도 안알려주고 싶었는데. 맘과는 다르게 이 친구한테 더 맞추고 자세하게 잘 알려주고 있는겁니다. 결국은 위아래로 눈치를 보고 있는 거죠. 이쯤 되니 드는 생각은.. 난 평생 가족 상사 회사 남편 그리고 후배까지..모든 사람 눈치보고 맞춰야 하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너무 답답하고 서럽고 제가 너무 모자란 것 같습니다.. 후배까지 그러니 마지막 희망이 사라진 것 같아요. 나름 잘 알려준다고 생각했는데.. 뭐 어쨌든 제 성격이 원인일테니.. 정신과라도 다녀봐야 할까요? 정말 한살씩 먹을수록 사람만나기가 두렵습니다.. 대인기피증 증세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억지로 그 증세를 숨겨왔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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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jU0214
· 8년 전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성향에 대인기피증 척도가 꽤나 심한 사람입니다.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결국은 다른사람 맞춰주기 급급한 시간일 뿐이라서 의미없다느껴질 때가 많고 사람을 밀쳐내는 회피형 성향이 짙어졌습니다. 저도 억울하고 분한 경우를 많이 겪었어요. 얼마 전 책을 읽었는데 화를 내야하는 상황에 정신승리에 빠져 도피해버리는 사람은 자기자신을 정신적 폭력으로부터 지켜내지못하는 또 하나의 폭력을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이 있더군요. 자신을 지키지 못한 죄. 그것 역시 남에게 휘두르는 폭력만큼이나 나쁘다더군요. 저는 그 내용을 읽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당당하고 똑부러지게 살아야 내가 나를 지키는구나- 싶었어요. 제가 읽은 책은 아Q정전과 그 해설책 어떻게 삶의 주인이 될 것인가 라는 책이었는데요. 전 책보다 상담을 추천드리고싶네요. 혼자서 고치긴 어려운 성격이고 이미 굳어진 삶의 방식이잖아요. 응원해드리고싶어요. 공감이 많이 되니까 너무 안타깝고 가슴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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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nf
· 8년 전
아 읽는데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ㅠ 이 기분 뭔지 너무 잘 알아요.. 저도 평생 좋은게 좋은거라고 참고 왕따당하고 만만하게 보이고 무시당하고..현재도 진행중...너무 슬퍼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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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ething
· 8년 전
이 문제는 스스로 헤쳐나가지 않으면 안되는 문제라 더 어렵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결국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것이라서 내가 내 삶을 이끌어가는 주체갸 되어야 타인도 나를 그렇게 인정해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어차피 그들은 내 인생의 조연들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