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정리를 하다가 잊고있던 너와의 문자를 발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이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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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ive2you
·8년 전
휴대폰 정리를 하다가 잊고있던 너와의 문자를 발견했어. 헤어질 때 우리는 뒤도 안돌아보고 갈라섰지만 헤어지고 난 직후 너무 힘들었어. 너도 나와 같았을까? 그땐 마냥 날 이렇게 힘들게 한 너가 밉기 바빴었나봐. 난 네가 밉고 어쩌다 쳐다보는것도 마주치는것 조차도 싫었어. 다시 마주쳤을때 그때의 기억이 다시 생각나는 것 같았거든. 사실, 그래서 널 볼때마다 조금씩 흔들렸어. 게다가 잊고 있던 우리 기억은 지금 내가 가진 기분과 상반되는 서로 좋아하고, 사랑한게 너무나도 확연히 보이는 기억이더라. 그때의 우리 문자가 너무 오글거려 나도모르게 웃음이 나왔어. 난 네가 날 싫어해서 내가 질려서 내게 이별을 고한줄 알았어.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너에게 더 사랑받고 싶어 한 내 행동들이 널 힘들게 하고 넌 그런 나를 더 이상 만족시켜줄 수 없을거라 생각해서 떠나 보내는 것을 선택한거였겠지. 오랫만에 널 만났을 땐 솔직히 지금이라도 아무렇지 않게 다가가서 인사라도 하는 그런 사이가 되고 싶었어. 하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과의 시간은 너에게 인사를 건낼 수 있을만큼 하찮은 시간이 되진 않더라구.. 널 잠시 못 봤던 2년간 나와 내 남자친구는 나에게 정말 큰 의미의 하나가 되어있었거든. 내게 좋은 기억들을 다시 상기시켜 주어서 고마워. 나를 사랑했던 것처럼 너도 좋은 사람 만나 행복하면 좋겠어. 한때의 찰나의 나를 사랑해주어서 고마워. -너의 전 여자친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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