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스무 살이에요
지금까지 고백은 많이 받았지만 제 성에 안 차 다 거절하고 남자친구는 딱 한 번 있었어요
거절한 걸 정말 후회해요 사실 연애는 경험치라던데
암튼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사람을 좋아한다는 감정을 느꼈어요
사실 저는 첫 남자친구의 겉모습이 마음에 들어서 덜컥 사귀었다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더이상 연인이라는 관계를 감당하기가 힘들어서 그만 뒀었어요
그 이후로 저는 감정이 메마른 채로 살았었어요
그런데 그 사람의 목소리마저 좋고 그냥 다 너무 좋아서 제가 먼저 다가갔습니다.
한 달 정도 썸을 타다가 썸이 깨졌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이 사람을 아직두 두 달째 못 잊구 있어요
얼굴 안 본지가 두 달째인데도 아직두 생생히 기억하구 그 사람 카톡 프로필 페이스북 염탐...을 해요
정말루 애초에 시작두 안 한 관계지만 저 혼자만 이러구 있는 거 다 알지만 접히지가 않아요
좋아한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일까요
지금은 그 사람이 제게 마음이 없다는 걸 눈치 챈 후에 그 날 기분이 너무 비참해진 나머지 카톡을 안읽*** 한다는 걸 지금 한 3주 넘어서 계속 안 읽구 있습니다..
저 어떡할까요
다시 연락 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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