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받고 싶다. 내 사정을 아는 사람한테 말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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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위로받고 싶다. 내 사정을 아는 사람한테 말해서 위로 받고싶은데, 내 사정을 아는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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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eeeee
· 8년 전
당신의 사정을 말해줄래요? 내가 들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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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eeeeeee 마음을 닫고 사는 것도 아니고 초중고 믿을 친구들 포함해서 열댓명은 되는 것 같은데 막상 말하려니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제 얘기는 안하는 성격이라서요.. 그렇다고 집안에 일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제 정신에 문제인것 같기도 하고요.. 중2때부터 우울증 증세가 있었어요. 지금은 고3인데 2년 정도는 괜찮았다가 요즘엔 힘들면 다시 자해를 하게 됐어요.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금요일에 조퇴하고 집에 와서 삼일만 요양 하자라는 심정으로 단어책만 보고 못한거 했거든요. 근데 몇시간 전에 있었던 일때문에 참질 못하고 자해를 해버렸어요. 위로를 받으면 나아질까 해서 위로해줄 사람을 찾는데 제 가까운 사람 중엔 제가 자해했다고 선뜻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들 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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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eeeee
· 8년 전
아프셨겠다. 약은 바르셨나요? 자해를 하는 사람의 특징중 하나는 날 좀 알아봐줘. 나 좀 봐 줘. 라는 마음이 무의식중에 있대요. 자기 자신을 아프게 할 정도로 힘든 일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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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eeeeeee 전 제가 하는 자해가 알아봐줬으면 해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힘든데 버틸 곳이 없어서였는데 이젠 좀 힘든 것좀 알아줬음 좋겠어요.. 근데 그러기엔 저도 제가 정확하게 무엇을 힘들어하는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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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eeeee
· 8년 전
꼭 힘든 무언가가 있어야 힘든게 아니에요. 우리의 마음은 언제든 아무 일도 없기 때문에 힘들 수도 있는 걸요. 하지만 자해를 한다고 해서 당신의 마음이 덜 아픈 것은 아니에요. 그렇죠? 나는 자해를 했기때문에 아픔을 잊을 수 있어! 라는 것이 아니라면 당신에게 상처를 입히지 말아요. 당신처럼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내기에는 그 도구가 너무 형편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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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
@beeeeeee 자해 할때 무슨 기분인지 어떻게 그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아요. 그냥 정신 차리고 보면 피가 나있고 그래요. 원래 이렇게 충동적이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자해를 하면 후회를 하긴 해요. 가리기 힘드니까.. 근데 이번 이유는 엄마랑 관련 돼있어서 괜히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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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eeeee
· 8년 전
아뇨. 어머니께 죄송하다 생각하지 마시고 본인에게 미안해 하세요. 그게 옳은거예요.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해야해요.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이런 말을 해드리는 거예요. 자해를 한다는 것은 남에게 미안하고 보이고 싶지 읺은 일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미안해야 하는 일이에요. 사랑만 해줘도 부족할 나 자신에게 상처를 입혀서 미안해. 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