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감 우울증 엔젤 엔젤님 저좀 진단좀 해주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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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우울증 엔젤 엔젤님 저좀 진단좀 해주세요... 요즘 열등감때문에 가슴이터질정도로 화가나고 답답합니다 전일단 20대후반의 남자입니다 전 고등학생때 왕따를 심하게 당한이유로 사람들을 기피하다싶이 생활했습니다 더군다나 피부병도 심해서 더욱이 은둔생활을 했습니다 저를 보는 사람들 반응이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 이성친구 애인 심지어 가족구성원 일부 부모님 제외하고 10년가까히 말을하지않고 살아왔습니다 군대도 가까스로 다녀왔구요 지금은 대학때려치고 공시준비한지 어연 2년이 다되갑니다 되돌아보니 남들 20대때 경험해본것들 전하나도 못해봤더군요 그래서그런지 제가 가지지 못한것들 예를들어 돈.여자친구. 친구랑 놀러다니는 일등등..을 남들이 제가 가지지 못한것을 가진걸 봤을때 속이 뜨거워지면서 ***듯이 화가납니다 심지어 처음보는 사람인데도 죽이고싶을 생각이들고 상대가 나를 두려워하게끔 폭력을 행사하고 싶은 생각이 치솟습니다 가장 먼저 부모님 원망이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정말힘이들때 도움이되주기는커녕 방해만됐으니까요 특히 아버지는 어릴적부터 저를 강압적으로 키워오셨고 늘 가정에선 권위적이여서 아버지가 계신날이면 숨이막힐정도 였습니다 더군다나 저를 잘 믿어주지 않으셨습니다 왕따당하는 이유는 너때문이라는 말을 들은이후로 1년가까히 아버지랑 말을 안하고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본인만생각하고 제 속을 들여다 볼줄 모르셨습니다 그이후로 저는 아버지를 살갑게 대한적이 지금까지 단한번도 없습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싶었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은 니가 친구들 한테 맞는한이 있더라도 졸업은 해야 한다더군요 저는 그게 너무싫어 발악까지 했으나 돌아온건 오히려 가족들의 손지검 이었습니다 이후로 저의고모 고모부와 큰트러블이생겨 지금까지도 말을 하지않고 살고있습니다 고모를 한번 때린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고모부한테 개저럼 맞았습니다 너무너무슬펐습니다 스트레스때문인지 배에 물혹이생겨 제거한적도있습니다 제가 뱃속에 혹이 있는거같다고 해도 가족들은 누구하나 제말을 믿어주지않더군요 그이후로 누구하나저에게 사과한번 한적도 없습니다 누구하나 기억도 하지않구요 오히려자퇴를 했으면 이지경 까지 오지않았을텐데 하는 생각을 자주하곤 합니다 제가 그나마 살아있는이유는 어머니 덕분입니다 어머니가그나마 저를 위로를 많이해주셨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기댈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힘이들거나 지칠때 부모님이 원망스러울때 부모앞에 해서는 안될말도 내뱉고 심지어 폭력적인 모습까지 자주보였습니다 털어놓을 사람이 오직 부모님 밖에 없었거든요 니가 바뀌면된다는 말이 전무슨 말인지 잘 몰랐고 너만 힘든게 아니라는말 노력하면 된다는말 지겹게 들었습니다 아버지는여전히 제잘못인 뉘앙스로 대하니 너무 답답하고 외롭습니다 늘 저를 조심스러워하는 가족들이 답답합니다 밖에서 사람들과 눈만 마주처도 짜증이나고 화가 치솟습니다 제 어머니 말씀대로 남신경써서 감정상할일아닌데 스스로도 정말 마인드컨***이안되니 미칠지경입니다 과거속에서 벗어나지못하는 제자신이 한심스럽습니다 이렇게 자존감 없이 평생을 살아왔는데 누구와 어울리며 누가 나와 같이 어울릴까 라는 생각이 들 자주 들곤합니다 더군다나 가장 큰문제는 취업인데 이런 생각이 발목을 잡아 내내 되는게 없습니다.. 꿈과현실의 갭이 너무나도 큽니다 병원다니면서 상담도받아보고 정신과에서 우울증 약을 처방받은지도 1년이 넘어가고있습니다 의사는 제게 별다른 말은 해주지않고 그때 그때마다 약을 처방해주는거 밖엔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점점 괴물로 변해가는거 같습니다 이러다 진짜 사람을 해칠까봐 두렵습니다 자살하고싶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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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oc
· 8년 전
병원을 옮기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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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Looc 여긴 시골이라 병원이 딱 한군데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거리가 한시간 정도 걸리구요 다른지역으로가려면 몇시간 차타고 가야해요...서울에있는병원갔었는데 가까운곳에 다니는게 좋다고 진료를 안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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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2
· 8년 전
과거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건 글쓴이님 잘못이 아니에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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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ific
· 8년 전
글쓴님 잘못이 아닙니다. 과거가 힘들 때 그거로부터 자유로워지기는 정말 힘듭니다. 저도 트라우마와 불안장애로 고생했었는데 우선 병원을 가시는 게 좋습니다. 약을 드시고 인지행동 치료도 병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저는 인지행동 치료는 받지 못했는데 상당히 상태가 호전되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제가 바라는 미래에 대해 계속 상상했습니다. 아마 글쓴님은 지금 미래를 상상하는 것 자체가 불가한 상태실겁니다ㅡ 저도 그랬습니다.처음은 힘듭니다. 그러나 한걸음씩 하다보면 광대한 꿈도 꿀 수 있게 됩니다. 지금 현실이 어떻다 상태가 어떻다 다 잊어버리고 글쓴님의 삶의 동력이 되줄 긍정적인 상상을 해보세요. 아주 솔직하고 맘에 들고 감사히 여길만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삶의 동력이 생기고 그 상상이 현실이 되어있기도 합니다. 터무니없다 못하겠다 느껴지는 상상도 상관없습니다. 저는 처음 할 때 난치병 있는 백수였지만 세상을 원했습니다.